경기도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4.500여명이 참석하는 '파이팅 중소기업인 대회'가 17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해진)은 "지역신보 최초로 재단창립 10주년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발전과 도약의 계기를 마련코자 '경기도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중소기업협의회 공동으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식전행사에서는 경기농협 농촌사랑 예술단 축하공연과 경기도립 오케스트라 리듬앙상블 축하공연이 선보인다. 이어 11시 본행사에서는 경기도 중소기업인 으뜸현장 선포식에 이어 모범중소기업인 표창 및 재단 모범직원 상 선정, 기념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된다.
경기신보측은 "같은 날 오후 3시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창립10주년 기념세미나도 개최한다"며 "이날 세미나에서는 중앙신보의 보증축소에 따른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이 제기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