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이유택 현 송파구청장의 열린우리당 입당으로 공석이 된 송파구를 여성공천 전략지역으로 지정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공천신청자를 접수한다.
오는 5.31지방선거에 출마할 한나라당의 이번 송파구청장 후보자격은 공직선거법 상 피선거권이 있는자로서 여성신청자에 한한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5.31 지방선거 필승과 여성의 역동성을 최대한 배려한다는데 의식을 같이 한다"며 "능력 있고 참신한 여성이 대거 공천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보신청을 원하는 여성신청자는 중앙당에 직접 접수해야 하며 심사료는 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