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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직접 토론 프로젝트” 대구 청년 2040 원탁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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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년이 말하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 … 새로운 소통 자리 마련

4.11총선이 다가오면서 각 지역마다 총선 후보자들은 지역 발전과 나라 발전을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는 진보성향의 야권은 현 정권 심판과 최근 불거져나온 민간인 불법 사찰 규탄을 들고 나오며 한표를 호소했고, 새누리당은 말바꾸기 정당보다는 믿음직한 정당을 지지하라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처음 투표를 하는 19세들은 어느 정당과 어느 후보를 선택해야하는지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때문에 19세대들은 투표를 안하거나 성의없이 투표를 해 무효표가 나오는 것이 다반수다.

따라서 대구지역에서는 젊은 유권층들이 모여 ‘젊고 활기찬 대구’로 거듭 나기위한 새로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6일 저녁 7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1층 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 총학생회와 대청소(대구경북 청년들이 소통하기 시작했다), 대구YMCA,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가 주최하고, 코리아스픽스 주관으로 대구에서 최초로 지역 대구의 2040청년 200명이 모여 ‘각종 경제사회지표 만년 꼴찌’라는 오명을 벗고 대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가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구지역은 이번 4.11 총선에 젊은이들의 역할이 간절하다.

이번 토론회 주최 측은 “정치와 경제가 분리되지 않은 것처럼 대구의 미래는 젊은이들과 기성세대들이 함께 만들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대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아가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주최 측은 “토론 과정을 통해 대구의 변화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젊은 세대의 정치·사회에 대한 바램이 모이게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이후에도 대구의 미래를 위해 대구의 문제점 개선과 젊은 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원탁토론을 개최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토론은 미국의 ‘21세기 타운미팅’ 방식을 코리아스픽스가 한국 실정에 맞게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대규모 토론 시스템이다.

미국에서는 타운미팅이 이미 십 수 년 전부터 직접 민주주의 구현의 방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일각에서도 이미 청계천 반값등록금 1000인 원탁회의, 서울대 500인 원탁회의, 경희대 국제캠퍼스 1300인 원탁회의 등 학내문제해결을 위해 진행됐으며, MBC경남에서 주최한 “500인의 원탁 한국을 말하자”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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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