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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시, 어린이집 근무환경 개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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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대체교사 시 예산 자체 신규 채용

광명시가 자치단체 최대 규모인 어린이집 대체교사 6명을 시 예산으로 신규 채용해, 어린이집 교직원의 연월차 · 교육 · 병가 시 파견지원키로 함에 따라 어린이집 교직원의 열악한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어린이집 교직원 휴가관련 대체교사 지원은 국비 지원의 대체교사 2명으로만 운영되어 수요에 비해 공급이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었다.

자체예산으로 대체교사를 채용하여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자치단체는 전국적으로 서울 성북구(3명)와 경기도 부천시(5명)밖에 없는 상황에서 광명시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6명이라는 최대 규모 대체교사를 자체예산으로 편성 운영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양기대 광명시장은 “올해 초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교직원들과 대화를 나눈 결과 휴가관련 근무여건이 열악하니 개선해달라는 건의가 많아 이번 대체교사 확대 지원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취지를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해 2012년 제1회 추경 시 전액 시비로 대체교사 6명의 인건비 77백만원을 편성했고, 지난 3월 22일 폐회된 제17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대체교사 인건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6명의 대체교사를 충원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국비 지원 교사 2명을 포함 총 8명의 대체교사를 어린이집에 파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 광명시는 대체교사의 사기진작과 신규 대체교사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대체교사 처우개선비 5만원도 새로이 편성해 대체교사에게 지원한다. 그동안 국비 지원 대체교사는 2명으로 운영해야 했으나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채용에 어려움을 겪어 평균 1.5명으로 운영되어 왔다.

대체교사의 채용과 임용, 어린이집 파견 및 보고 등의 관리업무는 광명시보육정보센터에서 담당한다. 어린이집에서 보육정보센터에 유선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대체교사 파견을 신청하면, 보육정보센터에서는 해당 어린이집에 대체교사를 파견한다.

한편, 광명시 보육정보센터는 대체교사가 필요한 어린이집에 제 때에 지원해 주기 위해 대체교사 6명을 빠른 시일 내에 채용하고자 준비중에 있다.

이번에 신규 채용되는 6명은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 5명과 조리사 자격증 소지자 1명이며 조리사 자격증 소지자 인력은 어린이집 취사부 대체인력으로 활용된다. 취사부 대체인력을 운영하는 자치단체는 전국적으로 광명시가 유일하다.

양기대 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집 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시가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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