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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우여곡절 야권연대 새롭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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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이정희 등 11명 공동선대위원장 맡기로 … 29일 첫 홍보운동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가 함께 야권연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양 당 지도부 회의 결과 야권연대 공동선대위 구성 계획을 밝혔다.

양 당은 이날 "전국적, 포괄적 야권연대의 승리를 위해 공동 선대위원회를 만들어 상호 지원, 협력한다"는 데 합의하고, 한명숙․이정희․문성근․박영선․박지원․이인영․김부겸․김진표․유시민․심상정․조준호 등 11명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정했다.

또 공동선대위는 별도의 선거대책본부를 두지 않고 상호 지원 협력을 위해 실무협상 대표 및 양 당 유세본부장, 총무본부장이 협의하는 실무협력체계를 만드는 한편, 공동선대위에 단일후보 멘토단과 공동정책공약추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유세본부장은 각각 민주당 임찬규 사무부총장과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3번 김재연 후보가 맡기로 하고 오는 29일 첫 홍보운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단일후보 멘토단과 관련, 김현 대변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국민여론을 주도하고 야권연대의 의미를 잘 설명해주고, MB정권을 명쾌하게 심판해주실 분들을 많이 모실 것"이라고 밝혔다.

경선 및 후보 용퇴 등을 통해 확정된 단일후보의 승리를 위해 각 지역에서도 야당 후보들이 참여하는 공동선대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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