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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헤밍웨이를 만나러 갑시다. … ‘헤밍웨이의 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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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헤밍웨이 선집’ 출간 기념행사로 마련, 관객과 독자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세계적인 작가 헤밍웨이의 고전명작 뮤지컬 <노인과 바다> 가 출판사 시공사와 함께 원작의 진미를 알리기 위한 ‘헤밍웨이의 밤’ 행사를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공 헤밍웨이 선집’ 출간 기념행사로 개최되며 ‘헤밍웨이의 밤’ 이라는 명칭으로 200명의 독자, 언론관계자들 등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뮤지컬 <노인과 바다>를 관람하게 되며 뮤지컬 관람 뒤 ‘시공 헤밍웨이 선집’ 번역을 맡은 번역진들과 연극 <노인과 바다>에 이어 뮤지컬 <노인과 바다>의 각색과 연출을 맡은 극단 앙상블 대표 김진만 연출가가 참석하여 헤밍웨이의 삶과 작품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화의 시간에서는 ‘왜 지금 헤밍웨이인가’라는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헤밍웨이 스타일이 완성된 초기 걸작 단편집 ‘우리들의 시대에’(1924)를 시작으로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1926), ‘무기여 잘 있어라’(1929),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940), ‘노인과 바다’(1952) 총 5권을 선집에 담긴 작품들 또한 함께 독자와의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지게 된다.

이번 뮤지컬<노인과 바다> 공연에는 스크린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가고 있는 팔방미인 정재진과 혜성처럼 등장해 주인공 ‘청년’ 역할을 거머쥔 뮤지컬 신예 스타 최동호가 앙상블 2인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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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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