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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순천 향매실마을 ‘동네방네 매화잔치’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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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매화향과 함께하는 행복한 어울림

녹색농촌체험마을 순천향매실마을에서 오는 25일 매화향과 함께하는 행복한 어울림 ‘제6회 동네방네 매화잔치’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월등면 계월리 일원 25만평의 매화꽃 속에서 관현악 및 기타 연주회, 어린이 매화꽃 그리기 대회, 우리 가락과의 만남, 매화 가족 사진 찍기, 매실을 활용한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올해로 제6회째를 맞이하는 향매실 매화잔치는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순천향매실마을의 매실을 홍보하고 도시민들과 농촌 사람이 한데 어우러진 도농상생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순천시가 농촌관광 마을단위 소규모 행사 일환으로 개최한다.

또한, 마을 주민들만의 잔치에서 벗어나 순천 지역의 체험마을과 도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매실가공식품 판매와 함께 도농교류 자매결연 행사도 마련됐다.

순천 향매실 녹색농촌체험마을은 지난 2007년 농림수산식품부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지정되었으며 군장 계곡과 문유산의 빼어난 경관과 함께 40년전에 심어진 매실이 온 마을을 뒤덮고 있는 국내 최대의 매실 군락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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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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