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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통합당 신경민 ‘영등포을’ 전략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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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 논란 이화영·전혜숙 의원 ‘공천 박탈’ … 민주통합당 3인 공동대변인체제 운영

민주통합당 신경민 대변인이 서울 영등포을 선거구에 전략공천을 받아 출마하게 됐다.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는 15일 새벽 공천 심사안을 의결하고 이날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 영등포을 신경민 후보, 송파갑 전현희 후보, 송파을 천정배 후보, 동대문갑 안규백 후보, 광진갑 김한길 후보를 전략공천을 발표했다.
 
그리고 광주 서구갑 지역의 경우 박혜자, 장하진 후보의 경선을 결정한 공심위 결정과 재심위의 의견을 그대로 의결했다.

당초 신 대변인은 비례대표를 강력히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출마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 대변인은 “최고위원들과 당의 전략통들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영등포을에 출마하기로 했다”며 “현재 KBS와 MBC가 파업에 돌입한 상황이 출마에 영향을 미쳤다”고 입장을 밝혔다.

신 대변인은 “영등포는 권력 사유화를 심판하는 상징적인 곳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출마의미를 말했다.

하지만 도덕성 논란이 제기됐던 강원 동해·삼척 지역의 이화영 전 의원과 서울 광진갑 지역의 전혜숙 의원에 대한 공천을 박탈했다.

이 전 의원은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고, 현대차그룹 김동진 전 부회장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기소됐다.

전혜숙 의원의 경우 지역 향우회 간부로부터 금품을 전달한 혐의에 대해 당 자체 조사에서 금품을 전달받은 정황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고 경찰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이번 총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김유정 의원과 진보신당 박용진 전 부대표를 대변인으로 추가 임명해 신 대변인과 함께 3인 공동대변인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박용진 신임 대변인은 “왜 민주통합당 창당에 합류하고 많은 분들과 함께 했는지에 대한 초심을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권교체, 노동존중,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한 다짐을 실천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신임 대변인은 “이번 총선에서 우리 민주통합당과 야권이 대승을 거둘 수 있도록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무엇 하나를 붙잡아야 되는데 붙잡는 하나를 정권교체와 총선승리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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