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서울시, 시민 개인정보 보호활동 적극 대응

URL복사

개인정보 관리실태 점검 및 개인정보보호체계 강화 컨설팅 병행

서울시가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보 영향평가’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30일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개인정보 영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영향평가를 통해, 개인정보파일을 구축·운용·변경·연계 과정에서 예상되는 개인정보 침해요인 대한 실질적 대응방안을 강구하여 이번 사업의 개발·구축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이번 영향평가 용역을 통해 서울시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2년도 개인정보 영향평가 용역을 공고하고, 5만명 이상의 대규모 개인정보파일을 처리하는 6개 시스템을 선정하여 5개월간 영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달 3개∼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개인정보 관리실태 점검시 영향평가 요원들의 지원을 받아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개인정보보호 관련 서울시 내부규정에 대해서도 전문 컨설팅을 제공받아 미흡점을 개정?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영향평가 용역을 통해  ▲ 개인정보 유출위험 요소 사전제거  ▲ 정보시스템 구축·운영시 시행착오 예방  ▲ 안전하고 효과적인 개인정보보호대책 수립  ▲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  ▲ 신뢰 이미지 구축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가 이번에 실시하는 ‘개인정보 영향평가’ 제도는 지난해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면서 모든 공공기관에 의무화된 제도로서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신설 제도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미 공공기관 최초로 7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개인정보 영향평가를 완료했고, 올해도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6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개인정보 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이 서울시의 적극적 움직임은 보유중인 개인정보를 보다 철저하게 보호하고자 하는 서울시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사례로써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서울시는  ▲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관리실태 점검 등을 통한 직원인식 제고  ▲ 홈페이지 개인정보노출방지시스템 운영강화  ▲ 아이핀 등 주민번호 대체수단 이용확대  ▲ 개인정보DB 암호화 적용 확대  ▲ PC 개인정보 암호화시스템 보급 확대  ▲ 웹사이트 보안서버 적용 확대  ▲ 개인정보 보유량 최소화 계획 수립·추진 등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관리적·기술적 보호조치들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 초·중·고 150개 학교에 태극기 미게양··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전면 시정 주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