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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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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에서 차기 개최지 홍보관 운영

경북도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개최되는 2012 제6차 세계물포럼에 참가해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지로 확정된 대구․경북의 개최 역량을 홍보하고 17일 폐회식과 개최도시 인수인계식에 참여하여 마르세유시로부터 세계물포럼 깃발을 직접 인수받을 예정이다.

특히,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김화자 대구시의회 의장은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도시 인수인계식에 직접 참여하여 2015년 세계물포럼에 지구촌 모든 사람이 함께 동참해달라는 호소와 함께 WWC 회장과 이사진과 사무국 직원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인계인수식은 지난 해 11월 제43차 세계물위원회 이사회의 투표로 제7차 세계물포럼을 대구․경북에 유치하게 된 결과를 바탕으로 제7차 세계물포럼 관련 프로그램 및 조직 구성, 연차별 기본계획 등에 대해 양측이 기본협약서에 서명한(2.24, 서울) 이후 최종 통과의례로 차기행사 개최도시 공식화를 선언하는데 의의가 있다.

세계물포럼(WWF)은 물 관련 이슈 및 해결책에 대한 의견을 토론, 공유 및 학습하며 물 관련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을 위해 세계물위원회(WWC)가 개최국과 공동으로 '97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는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국제행사이다.

이번 제6차 세계물포럼은 프랑스정부․마르세유시, 세계물위원회주관으로 개최되며 국제기구․각국 정상, 장․차관(140), 국회의원(200), 지자체장(350), NGO․민간 등 180여개국 총 3만 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도 김황식 국무총리를 대표로 정부, 개최도시(대구,경북), 자치단체, 공기업, NGO, 민간 등 약 200여명이 참가하며, “Time for Solutions”을 주제로 물을 통한 향상된 위생 및 보건 제공, 물 관련 재해예방, 최적의 물 사용을 통한 경제발전 기여, 생태계보존 및 기후변화 대응방안 등 논의하게 된다.

세계물포럼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가 얻게 되는 효과는 약 2,000억원의 경제적 편익과 1,9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계물포럼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물 엑스포’를 통해 한국의 물 관련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에 대한 홍보가 적극 이루어지게 됨으로써 현재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세계 물 관련 시장에 지역 기업의 진출이 대폭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경제적 효과 외에도 국제적으로 가장 크고 권위있는 물 관련 국제행사를 우리나라가 개최함으로써 물과 녹색성장의 선도국가라는 이미지를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되며, 우리나라가 향후 3년간 세계의 물 관련 각종 이슈를 선점하고 주도해 나갈 수 있는 등 국격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세계물산업 시장확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구경북 물산업 역량을 전 세계에 알려 정부 신성장 동력산업인 물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고 세계적 물산업의 중심도시로 범지구적 물관리 시스템의 모델과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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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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