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기름값 알고 보면 다르다.

URL복사

기름값, 알고 보면 다르다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의 석유제품 판매가격 조사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 lang=EN-US>(회장 김천주)는 지난 2월8일에서 2월13일 5일간에 걸쳐 전국 21개 도시의 석유류 판매가격을 조사하였다.



전국에
산재해있는 석유제품 판매업소(주유소)의 판매가격 현황과 각 정유사별 현황을 알아 봄으로써, 소비자로 하여금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석유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
조사한 석유제품 대상 품목은 무연휘발유, 경유, 백색등유 및 보일러등유의 4가지 제품으로 조사지역은 서울을 비롯한
6대 광역시(부산, 인천, 대전, 광주, 대구, 울산)와 6개 도청소재지(수원, 전주, 제주, 청주, 창원, 춘천) 및 8개 주요도시(고양, 안양,
성남, 천안, 목포, 구미, 강릉, 원주) 등 전국 21개 도시의 주유소 444개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휘발유, 가장 비싼 곳은 성남


무연휘발유의 lang=EN-US> 1리터당 판매가격은 전국평균 1,293.6원이었다. 조사대상지역 중 판매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성남으로 리터당
1,314원이었다. 반면 가장 저렴한 가격을 보인 지역은 전주로 1리터에 1,248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서울지역의
무연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05.7원이었는데, 이 중 가장 싼 곳은 광진구로 1리터에 1282.4원이었다.
가장 비싼 곳은 마포구로 1,316.2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사별로는 lang=EN-US> 4개 정유사중 SK정유사의 제품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는데, 리터당 평균 1,302.3원의 가격을 보였다. 이에 비해
현대정유사의 제품은 리터당 1,280.7원(99개 업소 평균)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lang=EN-US> 444개 주유소중 무연휘발유 판매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중랑구의 lang=EN-US style='mso-ascii-font-family:굴림;mso-fareast-font-family:굴림'>‘ style='font-family:굴림;mso-hansi-font-family:"Times New Roman"'>동천주유소 lang=EN-US style='mso-ascii-font-family:굴림;mso-fareast-font-family:굴림'>’ style='font-family:굴림;mso-hansi-font-family:"Times New Roman"'>로 lang=EN-US> 1리터에 1,393원(SK정유)이었다. 반면 판매가격이 가장 싼 곳은 청주소재 lang=EN-US style='mso-ascii-font-family:굴림;mso-fareast-font-family:굴림'>‘ style='font-family:굴림;mso-hansi-font-family:"Times New Roman"'>행운주유소 lang=EN-US style='mso-ascii-font-family:굴림;mso-fareast-font-family:굴림'>’ style='font-family:굴림;mso-hansi-font-family:"Times New Roman"'>로 lang=EN-US> 1,194원(S-Oil)에 판매하고 있어 두 업소간 199원의 가격차를 보였다. 서울지역은 style="mso-spacerun: yes">  송파구의 경우 평균가격이 1,282.5원이었는데, LG정유사 제품은 리터당
1,314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비해 현대정유사 제품은 1,234원으로 나타나 71원의 비교적 큰 폭의 가격차를 보였다.



동일
지역안에서 가격차가 거의 없거나 작은 지역은 서초구와 강남구로 나타났다.



서울서
경유가 가장 비싼 곳은 성동구


경유의
전국 평균판매가격은 1리터에 669.1원이었다. 가장 비싸게 판매되는 지역은 성남과 안양(각 683.1원)이며,
대전이 623.7원으로 가장 저렴한 가격대를 보였다.



경유제품
또한 정유사별로 많은 가격차이를 보였는데, SK정유사 제품이 리터당 674.8원이데 비해, 현대정유의 제품은
661.8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서울에서
경유 판매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성동구로 1리터에 688.2원이었고 광진구는 665.2원의 가장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은평구의 경우 최고 판매가격이 684원이었으나 최저가는 6.5원으로 42.5원의 높은 차이를 보였다. 이에 비해 중구와 금천구는
684원으로 동일하였다.



 



백색등유, SK가 가장 비싸


백색등유의
경우 전국 평균판매가격이 623.9원이었는데, 가장 비싸게 판매되는 도시는 고양(623.6원), 강릉(626.3원),
서울(626.3원) 등이었고, 대구 지역이 614.7원으로 가장 저렴하였다. 정유사별로는 SK정유사 제품이 리터당 628.4원인데 비해
S-Oil 제품은 616.8원이었다.



서울지역에서
가장 비싸게 판매되는 곳은 성동구로 리터당 632원이었고 송파구가 624.1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그동안
정유업체는 가격 결정에 있어, 한 정유사가 가격을 올리면 다른 업체도 별다른 style="mso-spacerun: yes">  반응을 보이지 않고 같이 가격을 올리는 형태를 보여왔다. 그러나 현재 정유업계는
각 업체간에 가격결정을 놓고 심한 눈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태이다. 이런 와중에 소비자가 어부지리격의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장진원
기자
jwjang@sisa-news.com



style="mso-spacerun: yes"> <http://www.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