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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수박람회 앞으로 100여일, 일본인 관광객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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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일본 전국 여행업자 100명 초청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일본여행업협회(JATA)와 공동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에의 일본인관광객을 대거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팔을 걷고 나섰다.

실질적인 한국여행상품을 기획, 판매하는 일본 여행상품 기획자 100명을 전국에서 초청, 여수박람회장을 비롯하여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오동도, 향일암, 낙안읍성 등 주변 관광지를 시찰할 예정이다.

금번 사업은 공사와 JATA(일본여행업협회)가 2012여수박람회에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작년 9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여수박람회 소개를 통한 박람회 참관 상품의 기획, 판매를 촉진하고 나아가 전라남도 지역으로의 일본인 관광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 시찰단에는 일본 전국에서 실질적인 상품기획자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여수박람회를 계기로 여수, 순천, 보성 등 전남 일대의 일본인관광객 방한 활성화, 일본인관광객 유치 총량 확대의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국관광공사 이병찬 일본팀장은 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사는 지난 11월 ANTA(일본 전국여행업협회)지부장 시찰을 통해 ANTA의 본격적인 참관상품 기획, 판매에 불을 붙였으며, 올해 일본 30대여행사 공동 방한여행 캠페인, 일본 고속선 특별전세편 운항, 저팬데이(JAPAN DAY) 특별차타 상품 판매 등 전방위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2012여수박람회에의 일본인 관광객 10만명 유치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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