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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년사> 국가경영은 융합경영으로 오는 50년을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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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융합미디어 최초로 화두제시 초석다져...
강신한 시사뉴스 발행인 대표이사 회장

독자 여러분 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앙망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신묘년이 지나고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 해는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진정이 되고 있었지만 다시 한번 유럽발 경제위기가 몰려오면서 국내 경제시장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더불어 국민모두가 노력한 결과 경제위기는 진정이 되었으나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격차는 너무 많이 차이가 나 중산층은 무너지고 국가 장래의 근본인 젊은 인재들은 오늘도 자기 인생의 꿈과 능력을 펼칠 직장을 찾아 헤매는 청년 실업대란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성공하면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는 성과도 올려 많은 국민들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2012년 신년을 맞이했습니다.

시사뉴스 창간 24주년, 수도권일보 창간 21주년의 노하우를 가지고 매년 호국의 성지인 남한산성에서 호국문화제를 개최하여 부국강병만이 민족의 생존권을 수호할 수 있는 뜻을 남한산성 권역에 사는 2,500만 명의 수도권 시민들에게 국가의 국론극복이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사랑하는 원동력과 민족영생 발전으로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런 사망에도 우리 모두가 담담하게 행동하여 자연스러운 이치 터득과 함께 민족평화통일에 앞당기는 시대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러한 나라사랑하는 힘은 언론이 변해야 국가가 건전한 발전과 내일의 행복을 가져올 수 있다는 언론 본연의 사명입니다.

우리나라의 고서에 보면 청기광필(靑氣匡弼)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맑은공기가 사악한 공기를 밀어내어 깨끗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진리를 독자들에게 심어주는 매체로서의 본연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터넷과 모바일, 인쇄매체, 전파매체가 어우러진 융합미디어의 일원으로 정립하여 국토 최남단인 마라도에서부터 서북부 최전방 백령도까지 그리고 머지 않아 백두산에서 한라산을 연결하는 중심매체로써 꿈과 희망을 우리 모두에게 안겨주는 융합미디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나온 50년 동안 우리들이 먹고 살았던 산업구조의 프로그램은 마침표를 찍을 때가 왔습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50년은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총망라한 융합국가경영으로 다가오는 50년을 민족의 저력과 국난극복 애국정신으로 준비할 비젼을 제시합니다.

오는 50년을 준비할 그 힘의 원천은 융합미디어 언론 정립으로 초석을 다져 그 에너지를 국가경영 융합경제개발로 역량을 발휘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언론에 종사하는 모든 언론인들이 책임이 무겁습니다.

올해는 60년 만에 찾아오는 흑룡의 해로써 전설적인 힘과 지혜의 대명사이며, 더불어 모든 독자들이 건강한 생활과 꿈을 동반할 희망으로 용솟음칩니다.

독자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운과 행복이 깃들기를 바라며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의 많은 성원과 지도편달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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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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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