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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인·시민단체, 열린우리당 규탄 기자회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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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의 노인·탈북자 당비 인출사건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20일 정오 열린우리당 당사 앞에서 열렸다.
탈북자동지회(회장 김성민), 북한민주화운동본부(대표 강철환), 나라사랑종묘노인회(회장 임종환), 나라사랑어머니연합(대표 권명호) 등 탈북자노인 단체 및 자유진영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빈대도 낯짝이 있다! 벼룩의 간을 내먹어라’는 플랭카드를 들고 열린우리당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열우당이 비록 ‘노인들은 투표도 하지 말고 집에서 쉬라’던 <노인천시당>이고, 탈북자를 범죄인 취급한 <탈북자배척당>이라지만 빈대도 낯짝이 있다고 벼룩이 간을 빼 먹어도 유분수가 아니냐?”고 밝히면서 ▶집권당의 노인 교통비 갈취 탈북자 정착금 강탈 행위를 엄단하고 ▶유권자 조작 등록은 원천적인 부정선거 음모이므로 철저하게 규명하며 ▶열린당의 불법을 야당 탄압의 빌미로 삼겠다는 야비한 수작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성민 탈북자동지회 회장은 열린우리당에 대해 “평소 북한인권문제나 탈북자 정착에 관심 없던 열우당이 힘없고 마음약한 남한사회 물정을 잘 모르는 탈북자들을 이용하고 있다”며 “도움은 주지 못할 망정 탈북자들의 명예를 훼손하지 말라”고 외쳤다. 이어 그는 “다시한번 이러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7천여 탈북자들의 뭉쳐진 힘으로 열우당을 규탄할 것을 결의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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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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