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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방대 논산이전에 따른 주민 설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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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까지 보상절차, 기본․실시 설계 동시 진행

논산시는 국방대 이전사업 총사업비가 3,444억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지난 15일 국방대, 한국 농어촌공사, 충청남도, 시 관계자,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국방대 논산 이전에 따른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국방대 관계자의 이전사업 지연 및 면적 축소 사유, 향후 사업 추진일정 등 주민들의 궁금 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이달부터 본격 실시될 토지매수 계획에 대한 한국농어촌공사 토지보상팀의 세부적인 설명, 주민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난 3년 동안 토지거래 허가 지역 제한으로 재산권 행사에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부지 면적이 당초 111만여㎡에서 69만여㎡로 대폭 축소돼 가옥(건축물)만 편입되고 농지가 미편입되는 농가의 경우 농지 매각이 안돼 이주할 수 없는 가구가 대다수라고 말했다.

또 사업반경에 포함되지 않는 서쪽방향 농경지 매수를 강력히 희망했으며 현실성 있는 보상, 국방대 신설에 따른 오수․우수 차집 철저, 인근 주민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접근로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국방대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검토해 보겠으며 내년 8월까지 보상 절차와 기본․실시 설계를 동시에 진행하고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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