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문화

연말 해돋이 정동진 눈꽃 기차여행 떠나요

URL복사

코레일투어(주), 가족 패키지 상품 출시

코레일투어(주)(대표이사 김 민수)는 크리스마스, 연말 해돋이 대표적인 명소 정동진, 눈꽃여행의 대표적인 명소 덕유산, 태백산 등을 온 가족이 알차게 다녀올 수 있는 다양한 기차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코레일투어 관계자는 “다양한 눈꽃기차여행 상품이 있지만, 그 중 꼭 가바야 할 5가지 상품을 추천하고 싶다”며, “크리스마스, 연말에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대표적인 기차여행 상품”이라고 전했다.

 

정동진 해돋이-태백산눈꽃특별열차(무박2일)

서울역을 저녁 10시 50분경(청량리역 11시 20분경) 출발하여 오전 05시 30분경 정동진역 도착, 겨울바다와 모래시계공원, 조각공원 등을 둘러본 후 장엄하게 떠오르는 정동진 해돋이 바라보며, 새해 소망을 빌어본 후 특별열차를 타고 태백으로 이동한다.

태백역 도착 후 연계버스를 타고 태백산도립공원으로 이동, 아름다운 태백산 눈꽃길도 걸어보고, 지금은 잊혀져 가는 석탄산업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석탄박물관도 관람한 후 태백역을 출발, 저녁 7시 30분경 서울역에 도착(청량리역 저녁 7시경)하는 상품이다.

12월 23일(금요일), 24일(토요일) 단 2회만 출발하며, 상품 금액은 대인 6만 7000원, 소인 5만 7000원이다.(왕복열차비, 연계버스비, 입장료, 여행자보험, 가이드, 진행비 포함)

 

환상선 눈꽃순환열차(당일)

서울역을 오전 07시경(청량리역 07시 30분경) 출발한 열차는 오전 11시 10분경 해발 855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추전역에 도착한다. 약 30분 정도 정차하는 동안 추전역과 철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해볼 수 있다.

추전역을 출발한 열차는 낙동강 상류 협곡 눈꽃길을 따라 “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 오지역인 승부역에 도착한다. 승부역 아래 돌다리를 건너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산길을 따라 눈꽃트레킹을 즐겨보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승부역을 다시 출발한 열차는 오후 5시경 단양역에 도착, 광장에 마련된 임시장터에서 먹거리와 이벤트 공연 등을 즐긴 후 저녁 9시경 서울역에 도착한다.

12월 24일(토요일) 단 1회 출발하며, 상품 금액은 대인 4만 9000원, 소인 4만 4000원이다.(왕복열차비, 여행자보험, 가이드, 진행비 포함)

 

정동진 해돋이-소백산 구인사-도담삼봉눈꽃특별열차(무박2일)

서울역을 저녁 10시 50분경(청량리역 11시 20분경) 출발하여 오전 05시 30분경 정동진역 도착, 겨울바다와 모래시계공원, 조각공원 등을 둘러본 후 장엄하게 떠오르는 정동진 해돋이를 바라보며, 새해 소망을 빌어본 후 특별열차를 타고 낙동강상류 협괘열차구간(철암-석포-승부-분천 경유)을 지나 단양역으로 이동한다.

단양역 도착 후 연계버스를 타고 소백산 구인사로 이동,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 구인사를 둘러보고 단양8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의 눈 덮인 설경도 볼 수 있다.

돌아오는 길에 단양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장터에서 먹거리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12월 24일(토요일) 단 1회 출발하며, 금액은 대인 5만 8000원, 소인 5만 2000원이다.(왕복열차비, 연계버스비, 여행자보험, 가이드, 진행비 포함)

 

덕유산 환상눈꽃트레킹(향적봉-중봉) 기차여행(당일)

서울역을 오전 08시 05분 출발하여 오전 10시 49분 영동역 도착, 연계버스를 타고 무주구천동 삼공리로 이동한다. 삼공리 맛집 식당가에서 자유 식사를 한 후 무주 덕유산리조트로 이동, 관광곤도라를 타고 해발 1,520m 설천봉으로 올라간다.

설천봉에서 향적봉~중봉으로 이어지는 약 3.3km 구간의 환상의 눈꽃트레킹은 잊지 못할 겨울 추억만들기로 충분하다. 12월 21일(수요일)부터 매주 수, 토, 일요일 출발한다. 금액은 대인 5만 9000원, 소인 4만 9000원이다.(왕복열차비, 연계버스비, 곤도라비, 여행자보험, 가이드, 진행비 포함)

 

치악산 구룡사 겨울소나무숲길-박경리문학공원 기차여행(당일)

청량리역을 오전 08시 50분 출발하여 오전 10시 14분 원주역 도착, 연계버스를 타고 박경리문학공원으로 이동한다. 한국 문단의 기념비적인 작품인 대하소설 “토지”를 주제로 꾸민 공원으로 소설가 박경리의 옛집과 동상이 있는 마당, 텃밭을 둘러볼 수 있으며, 전문해설사와 함께 영상을 보며 소설가 박경리를 재조명 해보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다.

연계버스를 타고 치악산으로 이동, 입구에 위치한 맛집에서 산채비빔밥(제공)으로 식사를 하고 난 후 구룡사~세렴폭포로 이어지는 환상의 겨울 눈꽃트레킹을 하다보면, 세상의 시름이 잊혀진다. 12월 17일(토요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출발한다. 금액은 대인 4만 9000원, 소인 4만 4000원이다.(왕복열차비, 연계버스비, 중식비, 입장료, 여행자보험, 가이드, 진행비 포함)

이 외 무주덕유산리조트 알뜰스키PKG(무박2일), [X-MAS/연말특선] 한려수도 1박 2일, 정선레일바이크-바다열차-옥산장 숙박 1박2일 등 다양한 기차여행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코레일투어(주)(www.korail tour.com) T.1544-4590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中화물우주선 ‘톈저우 9호’ 우주정거장 향해 성공적 발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국의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9호’가 15일 새벽 하이난 섬의 원창 우주발사센터에서 중국 전용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을 향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중국 유인우주항공공정판공실( CMSA)이 발표했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톈저우 9호를 탑재한 창정 ( 長征 )10호 로켓은 오전 5시 34분(베이징시간) 에 중국 남부 하이난 섬의 원창 발사기지에서 발사돼 하늘로 날아갔다고 우주당국은 발표했다. 톈저우 9호는 발사 10분 뒤 쯤 로켓에서 분리되어 정해진 궤도 안에 진입했다. 우주선의 태양광 패널이 이내 펼쳐졌다. CMSA는 완벽하게 성공한 발사라고 선언했다. 중국 독자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에 물자와 장비를 수송하는 화물우주선 톈저우 시리즈는 우주정거장 건설과 운영을 위한 핵심 수송체계로, 생필품 및 실험 장비 등 다양한 물자를 운반해왔다. 톈저우 9호는 나중에 우주 정거장 시설과 랑데부 및 도킹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화물로는 우주정거장 필수 공급품, 우주비행사들을 위한 소비품과 여러가지 실험 장비등이 실렸다. 톈저우 9호는 우주 정거장 개발 이후로 네 번째 화물 공급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는 창정 로켓 시리즈가 지금까지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보탬e’ 아닌 ‘부담e’, 행정에 파묻힌 지방보조금 사업” 지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지방보조금 시스템인 ‘보탬e’에 대한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며, 복잡한 정산절차로 인한 현장의 행정력 낭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탬e’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온라인 시스템이지만 실제로는 지나치게 복잡한 정산 절차로 인해 현장 실무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김경 위원장은 지난 6월, 체육종목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소규모 회원종목단체들이 과도한 행정력을 부담하는 실태에 대해 큰 우려를 표했다. 김경 위원장이 사업자 친화적인 지방보조금 정책을 위해 목소리를 높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어려운 행정 용어와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사업자들이 서울시 공모 사업에 진입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방보조사업자 공모 시 현장·대면 설명회를 의무적으로 개최하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현장·대면 설명회의 개최만으로는 ‘보탬e’ 시스템의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수 없다는 이유로 아직까

문화

더보기
여름의 생동감과 풍요로움을 예술로 담아낸 '청풍전, 바람의 축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인사 1010에서 ‘2025 청풍전(淸風展), 바람의 축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여름의 생동감과 풍요로움을 예술로 담아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은 매년 부채를 주제로 청풍전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부터 다루는 주제를 문인화, 한국화, 민화, 수채화, 서예, 캘리그라피, 공예, 서각 등 장르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예술 분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예술가 간 폭넓은 교류를 도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예술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2025 청풍전, 바람의 축제’는 종로구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전시로,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이 주최하고 종로구청, 한국문인화협회 경남지회,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 충남지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바람꽃이 후원한다. 이번 전시는 빛과 색채, 화면의 깊이와 흐름을 살린 다양한 매체의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3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