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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반도지형관광 더욱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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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기존 탐방로 차단 휀스 설치 및 탄력적 개방

영월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한반도지형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차장 조성 및 서강 탐방로 개설 등 테마관광자원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방침마련에 나섰다.

한반도지형은 한반도면 옹정리 산 124-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6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5호로 지정되면서 가치가 상승하였고, 지난 5월에는 KBS 2TV 1박 2일 방영으로 주말 및 성수기 탐방객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성수기 등 1일 8,000여명 이상이 한반도지형을 찾아 주차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12억 7,000만원을 들여 주차장(108면) 조성과 탐방로 2km 개설, 편의시설(농특산물판매장, 화장실) 신축 등을 10월 완료하였다.

군은 한반도지형을 찾는 탐방객의 편의도모를 위해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종합적인 master plan을 수립할 계획이며, 기존 진입로 진ㆍ출입구간에 차폐시설을 설치하여 성수기에는 신규 개설 탐방로와 병행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농ㆍ특산물판매장은 지역주민의 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여 시설물을 한반도면 마을회에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한반도지형 탐방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편의시설을 년차별 지속적 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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