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경기경찰, ‘2011년도 수능시험 관련 성공적 교통관리’

URL복사

“수험생 수송 399건 등 469건 편의제공”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강덕)에서는 수학능력시험일인 10일 오전 6시부터 도내 19개 시험지구 275개 시험장 주변에 경찰관 1,385명,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원 1,265명을 배치하고, 순찰차 388대, 싸이카 116대를 집중 투입하여 소통위주의 교통정리와 불법 주정차 예방 등 특별 교통관리를 통해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한, 경찰차량을 이용한 수험생 수송 399건 등 총 469건의 편의제공을 통해 수험생들이 지각하거나 착오를 일으켜 제때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하였다.

특히,지방청 기동순찰대 경사 서장원은 11.10 07:30경 수험생 공○○이 시험장 착오로 입실완료시간에 늦을 것 같다는 도움 요청을 받고 싸이카를 이용 시험장소인 수원 태장고교까지 태워다 주어 시험에 늦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교통계 경사 유정은은 수험생인 김○○이 수험표를 분실하여 어려움에 처해있는 것을 발견하여 싸이카를 이용, 고등동 수원여고까지 안전하게 수송했다.

안양동안서 교통계 순경 이상현은 11.10 07:45경 수험생 염○○이 택시를 타고 시험장으로 이동중 비산지하차도 내 교통정체로 제시간에 도착이 어렵다는 요청을 받고 싸이카를 이용 시험장까지 신속히 태워다 주었다.

양평서 교통계 경장 김성균 11.10 07:35경 수험생 조○○이 시험장 착오로 학교를 찾지 못하여 헤매고 있는 것을 발견, 순찰차에 탑승 시험장인 양평중까지 수송했다.

파주서에서는, 07:40분경 봉일천고교 이 모 학생이 조리파출소에 찾아와 시험장이 교하고교인데 자신이 집(성원2차)에 신분증을 두고 왔고 급히 되돌아 갔다가 수험장으로 가야 된다며 도움을 요청하여 집에 후송 후 교하고교까지 무사히 수송했다.

김포서에서는, 07:24경 계양서에서 수험생 인계받아 강화 소재 강화여중까지 수험생 1명 연계 호송 조치했다.

분당서에서는 07:40경 수험생이 시험장 착오로 분당정보산업고를 가야하는데 성남정보산업고에 도착하여 순32 차량으로 수송했다.

고양서 관산파출소 2팀 근무 경사 최승준, 순경 한지희는 11. 10(목). 07:15경 파주시 거주 수험생 2명이 자신들이 시험장인 화정동 백양고 위치를 모른다며 도움을 요청해 내유동 장곡검문소 앞에서 버스를 타고 오던 수험생에게 관산주민센터 앞에서 하차할 것을 전화통화 후 순찰차(순62호)로 수험장인 백양고 앞 까지 안전하게 수송하는 등 수험생 편의 제공했다.

시흥서에서는, 07:40경 시흥시 능곡동 능곡고 앞 노상에서 근무 중 학교를 잘못 찾아왔다는 수험생 이재필을 발견, 순45호 무전연락하여 시흥고까지 수송했다.

부천오정서에서는, 07:40경, 원종동 원종사거리에서 수험생을 태운 차량을 뒤에서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 운전하던 어머니는 병원으로 긴급후송하고, 수험생은 교통 순1차로 원종고 시험장으로 긴급 호송했다.

하남서에서는, 07:55경 덕풍동 라인아파트 앞에서 수험표를 미소지하고 왔다는 신장고 3년 염 모 학생의 말을 듣고 주거지인 신장동 440번지 집까지 순14호를 이용하여 8분만(평소 20분소요) 집에 있는 수험표를 찾아 시험 장소인 덕풍중학교까지 무사히 등교시켰다.

고양서에서는, 백양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지체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하며, 2011. 11. 8일 갑작스럽게 할머니가 돌아가셔 상중으로 가족들이 시험장소에 데려다 줄 수 없어 화정지구대 순찰근무자가 시험시간에 맞춰 수험장에 입실케 했다.

부천원미서에서는, 08:04경 원미구청 앞에서 자신이 고3수험생인데 차가 막혀 늦을 것 같다며 112지령실로 신고를 하여 원미파출소 근무자들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심원고등학교까지 시간에 맞춰 데려다 줬다.

평택서에서는, 07:55경 수능수험생 관련 38국도상에서 교통근무 중 윤 모 학생이 112순찰차로 다급하게 다가와 수험생인데 시간이 늦었다고 하여 순찰차에 태우고 평택 동일공고 까지 긴급수송, 입실 마감 시간인 08:10경까지 무사히 입실시켰다.

고양서에서는, 07:40경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아이스페이스에 거주하는 지체장애 1급인 유재민을 주엽지구대 경사 전기남이 순찰차량을 이용 시험장인 풍동고까지 안전하게 수송했다.

수원서부서에서는, 07:44경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수원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장 주변 교통소통을 위한 교통근무 중 수험생 진 모 학생이 수험장에 가야되는데 늦잠을 자서 시간에 늦었다고 경찰관의 도움을 요청하여 수험생을 순찰차 61호에 승차시켜, 07:55경 수험장인 화홍고등학교까지 호송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방송법 개정안' 필리버스터 이틀째… 민주당, 5일 오후 본회의서 표결 처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국회는 지난 4일 열린 본회의에서 방송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은 신동욱 의원을 시작으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신 의원은 오후 4시 1분께부터 약 7시간 30분동안 반대 토론을 펼쳤다. 그는 "이 법은 1980년도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에 버금가는 언론 목조르기법이라고 감히 생각한다"며 "제가 31년 동안 방송계에 종사했지만 이걸 방송개혁이라고 하는 주장에 너무나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방송만들기 프로젝트'라고 불러달라. 그러면 저희가 순수하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두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현 민주당 의원은 오후 11시 33분께부터 찬성 토론을 펼치며 "방송3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목표는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방송의 공적 책임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이 반대 토론을, 노종면 민주당 의원이 찬성 토론을 진행중이다. 방송법은 현행 11명인 KBS 이사 수를 15명으로, 9명인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EBS 이사 수를 13명으로 늘리고 이사 추천 주체를 다양화한 것이 핵심이다. 또 지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