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2.1℃
  • 맑음강릉 15.9℃
  • 맑음서울 11.7℃
  • 맑음대전 12.0℃
  • 맑음대구 15.1℃
  • 맑음울산 15.1℃
  • 맑음광주 13.7℃
  • 맑음부산 15.7℃
  • 맑음고창 12.0℃
  • 구름많음제주 13.3℃
  • 맑음강화 10.5℃
  • 맑음보은 12.2℃
  • 맑음금산 12.5℃
  • 맑음강진군 14.4℃
  • 맑음경주시 15.2℃
  • 맑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사회

청계천에 형형색색 3만개 등(燈)불 밝힌다

URL복사

4일부터 20일까지 청계천에서 ‘2011 서울 등(燈)축제’개최

오색찬란한 가을 풍경과 환상적으로 어우러질 형형색색의 3만 개의 등이 청계천을 밝힌다.

서울시가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청계천 일대를 중심으로 ‘2011 서울 등(燈)축제(Seoul Lantern Festival 2011)’를 연다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2011 서울 등(燈)축제’는 ‘등(燈)으로 보는 서울 옛 이야기’ 라는 테마 아래 ▴여기가 한양 ▴조선시대 ▴조선의 생활 ▴창작등 공모전 ▴세상이 보인다 ▴신나는 서울 등 총 6개의 전시가 마련된다.

이번 등축제는 청계광장 모전교(5호선 광화문역 5번출구)에서 청계3가 관수교(1호선 종로3가역 12~14번 출구)까지 총 1.3km구간에 총 3만 개의 등이 전시되는 화려한 등불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는 작년보다 1.5배 확장된 것으로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이 중 청계광장에는 서울 등축제 로고와 3,000개의 청사초롱이 밝히는 18m의 대규모 등터널이 전시된다.

서울시는 4일 오후 5시30분 개막점등식을 통해 청계광장 인근의 등축제로고와 18m의 등터널을 비롯해 모전교~관수교에 전시된 모든 등을 순차적으로 점등할 계획이어서, 물과 빛이 조화된 환상적인 야경이 기대된다.

이날 개막 점등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구청장 등이 점등인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난계국악단 및 퓨전드럼 드럼캣의 공연과 시․도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립 무용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서울 등축제’는 작년보다 1.5배 전시구간이 확장되고 스토리텔링이 있는 설명판이 마련되는 등 더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로 물과 빛이 조화된 환상적인 야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 실제 크기의 1/2로 제작된 ‘숭례문’, 시민들의 창작공모등 30여 점 등 다양한 등작품과 소망등 만들기․유등띄우기․새해기원등 만들기처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프로그램들도 주목 된다.

우선 청계광장부터 시작되는 전시에선 600년간 서울에서 서울사람들이 만들어낸 역사를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서울의 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한 등작품이 전시된다.

한양 도읍 지정에 큰 역할을 한 무학대사를 소재로 한 ‘무학대사와 지팡이’, 조선의 첫 번째 왕 ‘태조 이성계’, 우리나라 중요 무형문화재 1호이며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종묘제례악’, 서울의 상징 ‘해치’ 등이 그것이다.

특히, 2008년 화재로 일부 소실돼 내년 3월 복원을 앞두고 있는 숭례문을 실제 크기의 1/2로 제작, 모전교~광통교 구간에 전시해 가까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숭례문의 섬세한 단청문양까지 눈앞에서 볼 수 있다.

또, ‘로보트 태권V', '뽀로로와 친구들’, ‘베트맨’, ‘스파이더맨’, ‘날아라 슈퍼보드’, ‘슈퍼맨’ 등 다양한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전시한 ‘신나는 서울’ 구간도 마련해 어린이 관람객들이 무한한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등축제 기간에는 ‘제1회 서울 창작등 공모전’ 당선작 20점이 전시돼 보는 축제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강화된 점도 눈에 띈다.

지난 8월 30일까지 접수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등제작 전문가 분야 ‘전통등’ 7점과 일반 시민이 제작한 ‘창작등’ 13점등 총 20점의 작품이 장통교 ~ 삼일교 구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매년 해외 등문화가 있는 대표적인 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일본, 필리핀 등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각국의 소품등이 전시돼 외국의 이국적인 등문화도 맛볼 수 있다.

일본 고쇼가와라시의 ‘다치네푸타’, 아오모리현의 ‘시바라크네부타’, 유자와시 ‘에도르’와 필리핀의 ‘크리스마스 랜턴’ 등 해외등을 초청 전시하고, 커피나무에 세계 20여 개국 소품등을 디스플레이해 볼거리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2011 서울 등축제’에는 소망등만들기․유등띄우기․새해기원등만들기 등 국내외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광교갤러리에서 소망등 만들기, 유등띄우기, 새해기원등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축제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2년 용의 해를 맞아 시민들이 용 모양의 골격에 새해 소원을 적은 한지를 부착해 행사기간동안 시민들이 용의 모양을 완성해 나가며 행사 종료와 함께 용을 완성, 다가오는 임진년에 안녕을 기원할 예정이다.

또한, 청계광장에서는 일본의 아키타현, 아오모리현 홍보부스에서 전통 부채 제작, 전통악기 공연 등이 준비돼 있으며, 인제군 홍보부스에서는 ‘2012 빙어축제’ 홍보를 위한 체험 이벤트, 충청북도 홍보부스에서는 한방차 시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등축제 행사기간동안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7일간 총 22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서울 등축제’에 올해는 30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 금․토․일 주말에는 전시구간 전체를 일방통행으로 운영하는 등 무엇보다 관람객의 안전 및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개막점등식 당일 및 금․토․일 주말에는 최대 300만 명의 관람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전시구간 전체가 일방통행으로 운영한다.

전시장 입구는 청계광장 남측 경사로(무교로 측), 삼일교, 세운교 등 3개로 지정운영하며, 출구는 청계광장 계단(동아일보 측), 광교, 장통교, 수표교, 관수교 4개로 운영한다.

또한 전시관람은 청계광장 남측 경사로 입구를 중심으로 청계3가 방향으로, 관수교에서 청계광장 계단출구(동아일보 측) 방향으로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

주말에 비해 혼잡하지 않은 평일은 관람동선 및 입출구를 모두 자유롭게 이용하며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삼일교에 설치되어 있는 엘리베이터는 유모차 및 휠체어 전용으로 운영된다.

또한, 시는 입․출입 표시 등 설치, 유모차․휠체어 전용 입․출구 등을 운영하고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지난해 운영상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입구혼잡, 청계천 산책로 남북간 이동, 제한된 출구 등을 대폭 개선했다.

입․출구는 주말의 경우 혼잡에 대비해 야간에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등으로 표시하고, 입구에는 안전펜스와 대기라인, 대기시간 안내판을 설치하여 관람의 혼잡과 대기시간을 줄이도록 했으며, 출구방향에 5개의 가교를 설치했다.

원활한 관람을 위해 안내요원을 가교, 출구, 위험지역 등 일정거리에 배치하고 관람객이 안내요원의 식별이 가능하도록 경광봉과 야간조끼로 표시해 시민들이 신속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간별 감독 책임제를 만들어 체계적인 상황을 종합상황실과 일원화해 미아발생․낙상․화재 등 긴급상황에 대비했다.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해 삼일교 엘리베이터 및 세운교 경사로의 유모차, 휠체어 전용 입·출구를 운영하고 출입시 안내요원에게 동선을 사전에 안내하도록 함으로써 이동불편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등축제의 점등은 오후 5시이고 소등은 11시이며, 시민 누구나 관람료 없이 즐길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광비수기인 겨울철에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누구나 찾고 싶어하는 국제적인 이벤트로 만들어 서울을 대표하는 겨울철 명품축제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할 계획“이라며 밝혔다.

아울러, 시는 주말엔 사람이 몰려 혼잡하므로 평일에 찾아오시면 대기시간이 없고 사진촬영 등 자유롭고 편안한 관람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