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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청권 누가 나오나

  • 등록 2006.02.02 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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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당이 사활을 걸고 석권을 결심한 대전,충청권. 하지만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드센 후보군 속에서 선전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열린우리당 대전시장 후보에는 한나라당 소속으로 당선뒤 말을 갈아탄 염홍철 현 시장이 재선의지를 다지고 있다. 여기에 초선의 권선택(대전 중구)의원이 도전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반해 한나라당은 강창희, 송병대, 이양희 전의원과 함께 박성효 현 정무부시장이 자천타천 거론되는 정도다. 충남지사는 일단 한나라당의 경우 박태권 전 지사가 강한 출마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완구 전용학 전의원의 가세가 점쳐진다. 우리당의 경우 이렇다할 출마의사를 밝히진 않았지만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이명수 전행정부지사나 문석호(충남 서산태안), 박상돈(충남 천안을)의원의 출마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중심당의 경우 당초 언론에는 이인제 선대위원장의 출마가 예견됐지만 이 의원은 출마가능성을 일축해 논 상태.
충북지사 역시 우리당은 눈에 띠는 인물이 없다. 부총리겸 재경원장관을 지낸 홍재형(충북 청주시상당구),민선1,2,3기 충북시장을 지낸 이시종(충북 충주)의원이 거론되는 정도다. 한나라당은 정우택 전의원, 국민중심당은 오효진 청원군수의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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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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