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완도수목원 까끔길 아름다운 숲에 선정

URL복사

신안 진리당숲․망화산 생태숲․담양 명옥헌 원림 등 전국 최다

전라남도는 산림청, 사단법인 생명의 숲, (주)유한킴벌리가 공동 주관하는 제 12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완도수목원 까끔길 등 4개소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내 아름다운 숲은 완도수목원 난대림 까끔길을 비롯해 신안 흑산면 진리당숲, 신안 망화산 생태숲, 담양군 명옥헌 원림 등이며 전국적으로 11개소가 선정됐다.

완도수목원 난대림 까끔길은 산과 바다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공기 비타민으로 불리는 음이온과 상록성이라 연중 풍부한 산소를 발생해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숲길이다.

신안 흑산면 진리당숲은 송림과 대나무, 동백나무 등이 어우러져 사철푸른 상록수림대로 오랜 풍파를 견디고 위풍당당해 ‘신들의 정원’ 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신안 망화산 생태숲은 300년 이상된 난대원시림으로 후박․생달․야생동백․송악 등 수십여종의 난대수종이 서식하고 있고 숲속 산림생태환경이 잘 보전돼있으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섬의 지리적 특성을 살린 산림생태 휴양숲이다.

담양군 명옥헌 원림은 조선 중기 명곡(明谷) 오희도가 담양 도장곡에 정자와 연못을 파고 주변에 적송, 배롱나무 등을 심어 주위 산수 경관이 연못에 비치는 모습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 자연경관과 조화로움이 잘 반영된 전통원림이다.

한편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전국 아름다운 숲을 공모해왔다. 그동안 전남에서는 진도 관매도 해송림,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신안 증도 한반도 해송 숲 등 40개소가 선정돼 자연경관과 어울어진 숲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녹색의 땅 전남의 브랜드를 선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고, 2022년 대선 패배 뒤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계파 간 갈등을 중재했다. 이 대통령이 중량급 중진을 정무수석에 앉힌 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특수통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오 신임 수석은 검찰 재직 대부분을 특수수사팀에서 보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검찰 특수통 출신이라는 점에서 친정을 향한 고강도 개혁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인선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다. 오광수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