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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F1대회 열기 RV챔피언십으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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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영암서 최종전…안전운행 교육․인라인 경주

한국을 대표하는 정통 RV차 경주인 ‘2011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시리즈 최종 대회가 30일 영암F1경주장 상설 트랙에서 개최된다.

지난 14~16일까지 펼쳐진 F1대회 열기를 이어갈 ‘2011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대회는 올해 6년째를 맞은 국내 RV/SUV 차량들의 스피드축제다.

특히 이번 최종전에서 300마력대 최고 종목인 SGT(300마력) 클래스 챔피언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 시즌 챔피언을 향한 선수들의 짜릿한 승부가 예상된다.

초반 승세를 굳혔던 이동호(샤프카 레이싱․뉴카이런)의 연승을 제지한 김창민(다이나믹 레이싱)과 문은일(샤프카 레이싱), 송민수(E.N.P 레이싱) 등이 시즌 챔프를 향한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가장 빠른 랩타임(한 바퀴를 도는 시간) 기록으로 승부를 겨루는 로디안 클래스와 자신이 정한 목표 랩타임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RV 챌린지, 디젤 승용차들의 타임어텍 경쟁인 TDR 클래스 역시 기록 갱신을 위한 선수들의 열기가 뜨겁다.

넥센 RV 챔피언십 대회와 함께 시범 경주로 개최되는 투어링카 종목인 K_SGT 클래스 역시 한층 열띤 경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K_SGT는 배기량에 따라 200마력 이하, 300마력이하, 300마력 이상 등 3개 클래스로 개최되며 아마추어들이 화끈한 스피드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회 프로모터인 HASF(대표 김기혁)와 스폰서인 넥센타이어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을 위한 서킷 체험주행, 안전벨트 시뮬레이션 차량에 탑승해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안전운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는 ‘목포우리집’ 어린이들을 초청해 경주장 시설과 경주차 견학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또한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소속 인라인협회가 인라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은 인라인으로 서킷을 누비는 진풍경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농구 게임, 림보 게임 등을 통해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대회를 준비한 HASF 관계자는 “무료관람, 인라인 대회 및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최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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