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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건축학회 학술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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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건축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경상북도는 지역 건축문화 진흥을 위해 “2011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28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지역의 경일대학교에서 대한건축학회와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언구 대한건축학회장, 주호영 국회의원,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및 지역 전문가,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경권에서는 처음으로 전국단위 건축·도시정책 및 미래비젼에 대한 학술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건축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학술발표, 산학관 건축정책 포럼, 세미나, 특별강연, 학생작품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이 생활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축․도시정책과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건축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경북이 지닌 특성과 지역이슈를 정책에 반영하고, 건축․도시 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자는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28일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되는 산학관 건축정책포럼에서는 주호영 국회의원이 한국 미래사회의 발전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고, 이재춘 경상북도 건축지적과장, 김영대 대구시 도시디자인 본부장, 조승호 부산시 종합건설본부장이 ‘도시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과 ‘건설정책과 미래비젼’을 주제로 각각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대한건축학회 학술대회를 통해, 지역의 특성과 이슈를 담아낼 수 있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건축정책을 발굴․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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