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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호남향우회 서울시장 보궐선거 중립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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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이번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중립을 선언했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중앙회(총재 임향순)는 24일 오전 성명서를 통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어느 후보도 지지하지 않고 엄정 중립을 선언한다”면서 “본회는 호남인으로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상부상조 및 회원단체간의 유대강화에 관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목적이며, 정치를 떠난 순수한 친목단체”라고 밝혔다.

호남향우회는 “이번 선거의 경우에 어느 정파나 어느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향우회 사업과 배치된다 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호남향우회 이름을 표방하여 호남이라는 지역 간판을 걸고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온당치 않은 처사”라고 단언했다.

특히, 이날 임향순 총재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에서 “일부 언론보도에 의하면 박지원 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호남향우회 일부 회원들을 대동하고 박원순 야권단일후보 캠프를 방문해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이는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중앙회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며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우리 호남향우 개인이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권리이기 때문에 호남인 개인의 자유 의사에 맡긴다”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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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150개 학교에 태극기 미게양··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전면 시정 주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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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