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베이비부머의 새 인생을 찾아드립니다”

URL복사

한국폴리텍대학, 베이비부머 대상 직업훈련 실시
‘12년 34개 캠퍼스로 전면 확대 예정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박종구)은 고령화 사회의 빠른 진입,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증가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 요구와 정부의 고용지원정책에 발맞추어 베이비부머 대상 직업훈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베이비붐 세대는 2010년을 기점으로 이미 정년퇴직 연령에 진입하였으며, 앞으로 5~10년 사이 본격적인 집단 은퇴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의 베이비부머에는 통상적으로 1955년에서 1963년의 9년간 출생한 약 712만 명이 해당되며, 이들이 집단으로 은퇴를 할 것으로 보여 일손 부족 현상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폴리텍대학에서는 2011년 9월말 현재 성남, 남인천, 포항, 울산, 진주캠퍼스 등 9개 캠퍼스에서 내선공사 등 16개 직종에 대한 직업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베이비부머훈련은 만 45세 이상 50세 미만의 중년과 50세 이상 55세 미만의 준고령자 및 55세 이상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개설직종은 보일러, 특수용접, 전기공사, 도배, CNC기계, 간판디자인 등 다양한 직종이 개설되어 있으며, 교육훈련기간은 1개월~3개월이다. 그리고 훈련생에게는 소정의 교육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에서는 베이비부머훈련을 활성화하기 위해 캠퍼스별 적정운영 모형을 선정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과의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 구축하여, 해당 대학의 전공 직종과 연계 후 기술․기능 중심의 블루칼라 직종(blue-collar jobs)의 훈련을 우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박종구)은 대한민국의 오늘날의 발전을 일군 베이비부머세대를 고용시장으로 유인하여 실업난과 일손 부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베이비부머훈련을 2011년 9개 캠퍼스에서 시범운영하고 ‘12년 34개 캠퍼스에서 전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방송법 개정안' 필리버스터 이틀째… 민주당, 5일 오후 본회의서 표결 처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국회는 지난 4일 열린 본회의에서 방송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은 신동욱 의원을 시작으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신 의원은 오후 4시 1분께부터 약 7시간 30분동안 반대 토론을 펼쳤다. 그는 "이 법은 1980년도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에 버금가는 언론 목조르기법이라고 감히 생각한다"며 "제가 31년 동안 방송계에 종사했지만 이걸 방송개혁이라고 하는 주장에 너무나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방송만들기 프로젝트'라고 불러달라. 그러면 저희가 순수하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두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현 민주당 의원은 오후 11시 33분께부터 찬성 토론을 펼치며 "방송3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목표는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방송의 공적 책임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이 반대 토론을, 노종면 민주당 의원이 찬성 토론을 진행중이다. 방송법은 현행 11명인 KBS 이사 수를 15명으로, 9명인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EBS 이사 수를 13명으로 늘리고 이사 추천 주체를 다양화한 것이 핵심이다. 또 지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