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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 건축문화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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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국 건축가 작품 등 총 100여점 기획전시

전라북도와 대한건축학회 전북지회(회장 이용수), 한국건축가협회 전북지회(회장 유남구), 대한건축사협회 전라북도 건축사회(회장 이성엽) 등 도내 건축 관련 6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2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가 오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 청사 대회의실 및 갤러리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건축문화제는 최근의 사회적 화두인 “녹색환경(Green Environment)과 미래건축“이란 주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지속가능한 건축 및 친환경 도시의 발전적인 모습을 찾기 위한 목표로 설정되었다.

오는 17일 응모작품 접수를 시작으로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되는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는 지난해와 달리 건축 관련 6단체가 합동으로 추진함으로서 기술이 집약된 수준 높은 건축문화제가 될 것을 기대하며 도내의 모든 건축인은 물론 관심 있는 일반인을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응모작품 모집은 전라북도 내 준공된 지 5년 이내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공공․비 주거 및 주거부문의 사용승인 건축물과 새만금 내부개발지구내 특화단지 조성계획 등 계획설계 부문, 그리고 구조, 시공, 재료, 설비 등 공학분야를 대상으로 공모 중에 있으며 전라북도에 등록된 건축사 및 건축사보 또는 도내 소재 대학생과 일반인 등 전북도민(외국인 포함)은 누구나 응모 할 수 있다.

응모작품은 ’11. 10. 17(월)~10. 18(화) 양 이틀간 접수 받을 예정이며, 출품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25점의 당선작에 대하여 도지사상과 각 단체 특별상을 수여(‘11.10.31일 예정)하고 도청사 갤러리에서 작품 전시회(’11.10.31~11.4)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행사에는 세계여성건축가협회, 일본건축가협회, 중국건축가협회 회원의 작품 70여점, 도내 건축가 및 출향건축가 작품 30여점을 기획전시하여 세계 건축문화와 교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할 계획이며 한옥 건축모형과 한옥부위별 맞춤형 부재 모형도 전시하여 한옥에 대한 우수성도 홍보할 계획이다.

그리고 도내 건축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학술발표회, 건축포럼, 건축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건축전문가들과 함께 전북건축의 발전방안 등 공동 관심사를 논하고 특히 삼성건설의 버즈두바이 건축시공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 건축의 진미를 맞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라민섭)은 “2000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해마다 개최하는 건축문화상을 올해는 건축문화제로 격상시켜 미래의 건축문화를 이끌어갈 건축인을 발굴하는 차원 높은 행사인 만큼 새로운 건축문화 창작에 뜻을 가진 도민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전라북도 건축문화제가 더욱더 도민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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