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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남군, 발로 뛰어 친환경 쌀 288개소에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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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발로 뛰는 마케팅으로 지난 1년 동안 4억5천여 만원 상당의 친환경쌀을 판매했다.

이는 수도권 친환경급식 확대에 적극 대처한 결과로 지난해 수확기부터 관내 친환경재배쌀을 확보해 수도권학교와 유치원, 병원 등 288개소에 177.4톤(20kg기준 8,870포)의 쌀을 판매한 것이다.

그동안 군은 이재철 부군수를 단장으로 수도권 친환경 쌀 납품처 발굴대책반을 편성, 군과 농협, 영농법인 합동으로 자매결연 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학교를 대상으로 10회 이상 방문하며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한 친환경쌀 학교급식 품평회에 참가해 서울시 종로구 등 65개 초등학교에 납품하는 등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박철환 군수는 안양과 구리시 등 해남출신 자치단체장을 직접 방문해 학교 무상급식 식재료로 지역농산물을 적극 추천하며 판매결실을 거두기도 했다.

군은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중 수도권 교장단과 학부모, 학교급식 관계자 등을 초청, 친환경쌀 보관·가공·유통과정을 직접 둘러보고 RPC와 구매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학교무상급식 확대에 대비해 올해 계약 재배한 친환경쌀이 2,540톤이다”며, “발로 뛰는 마케팅과 홍보를 통해 해남쌀이 건강한 먹을거리로 인기몰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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