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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남도음식문화 큰 잔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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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부터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맛 따라간 남도! 남도를 담은 음식'이라는 주제로 개최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공동주최하고 음식업 단체인 한국음식업중앙회전남지회가 주관하는 남도음식문화잔치가 순천 낙안읍성에서 개최된다.

지난 ‘9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음식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남도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주한 몽골 대사 등 10개국 주한 외국대사를 초청, 남도음식전시관, 메디푸드 전시관 등을 둘러보도록 함으로써 남도음식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전라남도에서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전국적인 대표 음식문화축제로 키워내기 위해 남도 우수음식 전시 및 음식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남도 메디푸드와 외국의 메디푸드를 비교 전시하여 남도음식의 우수성을 부각시키고, 시군 대표음식 판매장터에 남도음식명가 등을 참여시켜 고품격 남도음식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명품축제로 만들어가기 위하여 도지사 및 22개 시장군수가 모두 참여하여 이루어지는 상달 행렬 및 상달제는 관광객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것으로 보인다

특히 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광주 고속버스종합터미널에서 축제장인 순천 낙안읍성까지 오전 10시부터 하루 4~6회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그리고 전라남도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CCTV를 통한 주방공개, 개별찬기 사용, 청결한 식탁, 세면대 등이 설치된 남도 모범식당을 운영하여 남도식당의 모델을 제시하는 등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22개시군 시군 농특산물 판매장터를 개설하여 남도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양복완 관광문화국장은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이제 전국적인 대표음식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올해는 “남도음식 전시관의 고급화, 남도의 건강음식을 널리 알리는 세계 메디푸드 전시관 운영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며 도민 모두의 지혜를 모아 전국적인 대표 음식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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