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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쓰레기제로 사회 만들기 국제 토론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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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구 EXCO에서 국제폐기물협회 세계대회

전세계 폐기물자원순환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폐기물협회 세계대회(International Solid Waste Association World Congress)가 대구, EXCO에서 60개국 약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또한, 환경부와 유엔지역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녹색경제를 위한 쓰레기제로 사회’ 국제 워크숍도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국제폐기물협회 세계대회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를 위한 폐기물관리’를 주제로 개최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23개의 세션 주제에 맞추어 400여편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기조 강연으로는 국제폐기물협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ISWA 출판상을 수상했던 일본 이시카와 대학의 히로시타카츠키 교수, 스리랑카의 환경청장 카리타해라스, 유엔지역개발기구의 모한티, 그리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윤승준 원장이 국내 대표로 초청되어 개회식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최근 일본의 지진재해로 인한 재해폐기물 관리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일곱가지의 세부 주제들로 8개 세션 32명의 초청 인사 모두가 17일 강연하며 모든 강연은 동시 통역으로 진행된다.

녹색경제 국제 워크숍에는 전세계 26개국 100여명의 자원순환 및 폐기물관리 분야 전문가가 참석하여 쓰레기제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 방안 및 사회 각 주체별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폐기물협회 세계대회의 연계행사로 개최되는데, 환경부는 전세계 개도국의 지자체 공무원, 기업체, 사회단체 등 관계자 30여명을 공식 초청하였으며, 자원순환 및 폐기물관리분야 각계 각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폐기물협회 2011 세계대회의 대구 개최를 기념해 다양한 동시 개최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국내외 폐기물처리기술 관련 약 70개 업체 및 기관이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출품하는 국제자원순환산업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한국 폐기물협회와 대구시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을 초청하여 지방자치단체 자원순환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내 3개 관련학회의 추계 학술대회도 동시에 개최되는 등 폐기물 관련 산·학·관 관계자들이 모두 대구에 집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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