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종업원을 위협하고 금품을 강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5일 A(31)씨를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8시55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한 화장품 판매점에 흉기를 소지하고 침입해 종업원 B(25)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강취하려다 미수에 그치는가 하면 이보다 4시간여 전인 같은 날 새벽 4시30분경 인천시 서구 신현동 한 편의점에 침입해 흉기로 종업원 C(17)양을 위협 현금30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