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카페에 MP3 등 각종 전자제품을 판매할 것처럼 거짓 광고 후 이를 보고 연락 온 피해자 40여명으로부터 금품을 편취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5일 A(16)군 등 3명을 (사기)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가출 후 만난 친구들로 서로공무한 뒤 인터넷 카페에 폴라로이드카메라, MP3등 전자제품을 싼값에 판매 할 것처럼 속여 B(17)군 등 43명으로부터 420여만원을 송금 받아 이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박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