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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낭만시장에서 대중문화를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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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유키스의 재능기부 게릴라콘서트 개최

최근 네버랜드라는 곡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키스가 춘천 낭만시장에 온다.

오는 7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춘천 중앙(낭만)시장 일원에서 아이돌그룹 유키스가 도내 중소상인을 위한 게릴라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유키스멤버 7명(수현, 기섭, 일라이, 케빈, 동호, 훈, 에이제이)은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함께 춘천낭만야시장에서 일일판매사원으로 활동하여 낭만시장의 셀렙상품(먹거리, 패키지선물세트 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낭만시장투어와 장보기를 통해서 낭만시장 내부의 다양한 문화공간과 낭만시장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을 KBS 연예가중계를 통해서 전국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감자원정대에 이은 전통시장 살리기 두 번째 프로젝트로 아이돌그룹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과 유명인과의 직접 소통을 통한 ‘셀렙(유명인)마케팅’을 조화시킨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도는 유명연예인의 재능기부와 셀렙마케팅을 통한 ‘시장별 셀렙상품’ 개발 및 홍보사업을 2014년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 번 전통시장 셀렙마케팅을 통해서 강원도는, 전통시장을 새로운 한류관광 문화트렌드의 중심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문화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다시 찾는 시장’, ‘주민과 소통하는 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기존의 시설 현대화사업을 넘어서 주민의 소통과 문화의 통로로서 시장의 강점을 강화하여 생활속 문화공간으로 문화적 가치를 높여 나가기 위한 전통시장의 변화를 유도하며, 시장을 주민들이 끊임없이 교류하는 생활공간으로 만들어 지역 과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지역 주민이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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