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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재청 ,고도육성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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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

문화재청(청장 김 찬)이 발족 50주년을 맞아 동아시아 주요 국가의 고도육성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고도육성의 미래상에 대한 깊은 논의를 위해 ‘동아시아의 고도육성 - 현황과 비전’을 주제로 중국, 일본, 한국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고도육성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고도육성 국제 포럼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중국, 일본 그리고 국내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마오치즈(毛其智) 청화대 교수가 “중국의 역사문화 명성보호 현황과 전망”을 일본에서는 구보다 아야(Kubota Aya) 동경대 교수가 “고도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및 앞으로의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한국은 노중국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위원장과 채미옥 국토연구원 문화국토전략센터장이 우리나라 고도육성의 필요성과 고도보존계획을 내용으로 발표에 참여한다. 아울러 포럼을 마치고 국내외 발표자, 토론자,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경주 역사지구에 대한 현지 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고도육성 국제 포럼에는 관련 전문가와 경주, 공주, 부여, 익산 등 고도 지역의 주민과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고도육성에 관한 관심 증대는 물론 고도육성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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