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1.8℃
  • 구름조금강릉 1.5℃
  • 맑음서울 -1.3℃
  • 구름조금대전 0.0℃
  • 구름많음대구 2.7℃
  • 구름조금울산 3.2℃
  • 광주 -0.5℃
  • 맑음부산 4.5℃
  • 구름많음고창 0.5℃
  • 구름조금제주 6.3℃
  • 맑음강화 -1.6℃
  • 구름많음보은 -0.9℃
  • 구름많음금산 -1.4℃
  • 구름많음강진군 2.5℃
  • 구름많음경주시 1.9℃
  • 구름조금거제 4.8℃
기상청 제공

문화

영화의 감동을 뛰어넘는 발레극

URL복사

중국 국가브랜드 작품! ‘마지막 황제’ 국립극장서 공연

국립극장 (임연철 극장장)은 ‘2011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해외초청작으로 중국 랴오닝 발레단의 <마지막 황제>를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영화 ‘마지막 황제’를 발레화한 작품으로, 중국 문화의 독특한 색깔을 서양무용 발레로 표현한 새로운 발레극이다.

이미 제작단계에서부터 세계진출을 목표로 한 공연으로, 중국 랴오닝 발레단과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이 20억 이상의 제작비를 투자하여 공동 제작했다.

중국 발레 중 객관적인 시선으로 세계 시장과 마주한 첫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중국 국립발레단의 ‘홍등’, 상하이발레단의 ‘백발소녀’와 나란히 중국 문화를 대표하는 국가브랜드 작품으로 선정되어 전 세계에 중국 문화를 알리고 있으며, 작품성으로도 세련되고 글로벌한 표현 양식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출신의 발레리노 ‘이반 카발라리(Ivan Cavallari)’가 안무를 맡은 작품으로, 그 만의 독특한 시선이 중국의 마지막 황제 ‘푸이’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

그는 ‘마지막 황제’를 안무하기 위해 3년 동안 중국의 역사와 ‘푸이’의 자전 소설영화 등을 연구 하였으며, 중국 문화를 발레에 스며들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또한 그와 함께 독일, 네덜란드 등 다국적 아티스트들이 제작으로 참여하여 서구발레의 틀을 깨고 동서양의 문화를 결합하려는 다양한 시도를 했다.

그 결과 발레 <마지막 황제>는 클래식 발레뿐 아니라 왈츠, 재즈 댄스, 경극, 쿵푸, 태극권, 사자춤 등을 다양하게 배치하여 새로운 발레를 선보였으며, 음악 역시 차이코프스키의 왈츠부터 중국 전통 악기 경호로 반주되는 경극 음악과 중국 혁명가 등 다양한 동 서양 음악이 사용한 것은 물론, 여기에 영화‘마지막 황제’의 배경음악도 중요히 사용됐다.

제 60회 아카데미상 9개 부문 수상작인 영화 <마지막 황제>로도 유명한 이 작품은 중국의 마지막 황제 푸이의 3세 때 왕위에 오른 후부터 자금성을 떠나 최후에 보통 국민이 되기까지 50여년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역사와 인생의 긴 여정을, 130분간의 짧은 시간 안에 함축적으로 담아 푸이와 유모, 영어교사 존스톤, 황후 완롱, 호위대장 및 일본인 등 중요인물간의 관계 중심으로 드라마틱하게 무대화시켰으며 영화<마지막 황제>와는 또 다른 서정적 표현이 무대를 감싸 안게 하였다.

특히 ‘이반 카발라리’는 영화에서 보여준 거대한 중국의 근대사와는 달리 ‘푸이’황제의 인물 관계도와 심리에 초점을 두고, 그의 인간적인 갈등을 서정적이고 드라마틱하게 표현하였다. 또한 춤 하나하나에 함축적이고 풍부한 의미를 담아, 관객들이 극중 인물의 심리에 몰입하는 것을 도왔다. ‘푸이’와 ‘존스턴 선생님’과 수업 중에 펼치는 2인무 속에 새로운 사상에 눈을 뜨는 ‘푸이’의 모습을 적절하게 형상화 시켰고, 만주국의 황제가 된 ‘푸이’가 실권을 잡은 일본의 손에 놀아나는 허울뿐인 황제라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일본인들이 꼭두각시를 들고 춤을 추는 장면표현 또한 도식적인 창작을 피해 일본인을 표현한 대표적인 장면이 되었다. 클라이막스로 달한 결말 부분에서 ‘푸이’의 내적인 억압과 고통을 표현한 7분간의 모놀로그 1인무 독무는 자유롭게 해방된 ‘푸이’의 새로운 탄생을 표현했다.

중국 랴오닝 발레단의 현대발레 작품 중 대표작인 <마지막 황제>는, 2004년부터 프랑스·스페인·포루투갈 등 해외 공연을 나서기 시작해 최근 6월 호주 ‘중국문화의 해‘에 초청받아 순회공연을 펼친바 있으며, 오는 20일 국립극장해오름극장 한국에서의 첫 무대를 가진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김미애 의원, 한국은행 통화정책·금융안정 상황 급변 시 국회에 ‘지체 없이’ 보고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통화정책·금융안정 상황 급변 시 한국은행이 국회에 즉시 보고하도록 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2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구을, 보건복지위원회, 12.29여객기참사진상규명과피해자및유가족의피해구제를위한특별위원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감사원장(김호철)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재선, 사진)은 ‘한국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 제96조(국회 보고 등)제3항은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의 수행상황 또는 거시 금융안정상황과 관련된 주요 지표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급격한 변동을 보이는 경우 변동의 주요 원인 및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작성하여 지체 없이 국회에 제출하여야 한다. 다만, 금융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보로서 공개될 경우 국가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는 비공개로 제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미애 의원은 “최근 환율 불안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통화정책과 금융안정 문제가 국민 생활과 직결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한국은행의 정책 운용에 대한 국회의 정보 접근성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