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만취 운전자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해 2명이 숨지고 1명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6일 0시5분경 인천시 서구 시천동 시천 고가 위 내리막길에서 서구청 방면에서 검단방향으로 달리던 A(40)씨가 운전하던 전국 27루69XX호 쏘랜토 차랑이 앞서가던 B(33)씨가 운전하는 전국 69허69XX호 아반떼 승용차의 뒷부분을 추돌했다.
이사고로 아반떼 승용차가 전도되면서 전신주를 운전석 문짝 등을 충격 운전사 B씨와 동승하고 있던 C(31)씨가 숨지고 조수석에 함께 타고 있던 D(27)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A 씨가 혈중알콜농도 0.231% 만취상태로 서구청 방면에서 검단방면으로 운행 하던 중 앞서가던 B씨의 아반떼 승용차를 충격 아반떼 승용차가 그 충격으로 전도 되면서 전신주를 충격해 사망자가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A씨가 사고 후 200여미터 달아나다 붙잡힌 것으로 보고 A씨와 D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박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