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2℃
  • 흐림강릉 7.0℃
  • 서울 3.0℃
  • 대전 4.2℃
  • 흐림대구 8.4℃
  • 울산 8.9℃
  • 광주 6.0℃
  • 흐림부산 11.1℃
  • 흐림고창 5.6℃
  • 제주 13.8℃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3.7℃
  • 흐림금산 4.0℃
  • 흐림강진군 6.7℃
  • 흐림경주시 9.3℃
  • 흐림거제 11.2℃
기상청 제공

사회

디지털 문화축제 DMC 컬처오픈 개최

URL복사

디지털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명품 축제

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흘간 마포구 상암동 상암DMC 일대에서 ‘2011 서울 DMC컬처오픈(SeDCO)’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행사는 ▴글로벌 컨퍼런스 ▴시너지더하기 ▴컬처더하기 ▴공감더하기 ▴한류더하기 등 5가지 테마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컬처오픈에서 가장 눈에 띄는 행사는 첨단 IT기술과 미래예술이 접목된 ‘미디어아트 전시회’다.

‘미디어아트 전시회’는 DMC단지 내 전시공간과 DMC건물벽면의 미디어 보드 등 DMC 전체를 거대한 미디어아트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각종 애니메이션‧독립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미디어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해 M&E(미디어&엔터테인먼트)분야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성장 방향을 예측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먼저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DMC입주 글로벌연구소와 협력해 DMC클러스터를 재조명하고 CT&IT 융복합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서울 글로벌 CIT 융복합 기술 사업화 포럼'을 진행한다.

30일에는 DMC 클러스터내 대표적 네트워크 협의체인 DMC CoNet과 산학연 연구클러스터 참여로 'DMC CoNet 스마트 기술융복합 포럼'을 개최해 아시아의 스마트 기술 동향을 짚어본다.

<DMC+ 시너지더하기>에는 △DMC Expo △DMC Job Fair △IR 설명회 △기술거래마켓 등을 통해 입주기업과 미래비전을 공유한다.

‘DMC Expo’는 DMC내 10개 게임업체들이 참여해 각 기업이 개발한 게임을 선보이고, 신작 발표회도 함께 개최한다.

‘DMC Job Fair’는 고용노동부 서부고용센터 및 마포구가 공동 참여해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DMC입주기업과 구직자간의 현장 1대1 면접진행 및 기업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채용관을 운영한다.

그 밖에도 ‘IR 설명회’ 를 개최해 입주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술거래마켓을 산학연구 클러스터의 기술거래 테스트 베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DMC+ 공감더하기>는 영화제, 공연 등 시민들이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특히 DMC영화제에서 우수 작품 상영은 물론 시각장애인도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화면해설이 추가된 다큐 영화를 상영해 공감의 자리를 마련한다.

나눔행사인 ‘M&E 프리마켓’과 ‘자선바자회’도 성황리에 열리는데 M&E프리마켓은 1인 창조기업과 동호회가 참여해, 디지털관련 상품 물물교환 바자회를 운영하고 자선바자회에서는 입주사 기부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DMC 도시樂 콘서트'는 점심시간에 펼쳐지는 게릴라 록콘서트로홍대 인디밴드들의 깜짝 공연이 준비돼 있다.

그 밖에도 라이브 현장 공연 프로그램 DMC TV 공개방송에는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를 펼친다.

<DMC+ 한류더하기>에서는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류의 열기를 직접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한류 문화 콘텐츠전’은 한류드라마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한류를 재조명하는 전시회로 시민은 물론 외국관광객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류 비즈니스 마켓’에서는 한류문화 성장과 함께 파생된 다양한 캐릭터 및 콘텐츠를 판매하고, ‘DMC 방송체험’에서는 TV 영상속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직접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서울시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펼치는 컬처오픈을 더욱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관람목적에 맞춰 ‘4가지 관람코스’도 제시했다.

먼저 <직장인 코스>는「서울 글로벌 CIT 융복합 기술사업화 포럼」과「DMC CoNet 스마트 기술 융복합 포럼」에 참석해 M&E(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고 「DMC Job Fair」와 「기술거래 마켓」,「IR설명회」를 방문한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은「DMC 영화제」와 「한류 문화 콘텐츠전」을 방문하는 <가족코스>를 이용해 미래서울을 체험하고 가을 나들이도 할 수 있다.

연인들에겐 이색 데이트 코스인 <연인코스>를 제안한다. 「M&E 플리마켓」을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기획전」, 「Media Façade 전시」 을 둘러보자. 그리고 저녁시간에는 ‘DMC 슈퍼스타’와 ‘디지털 패션쇼’ 로 구성되는 「DMC 아우라」를 방문해 시간을 보내자.

학생들은 <학생코스>를 따라 체험학습을 해보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DMC 방송체험」에서는 TV 영상속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DMC TV 공개방송」 참여를 통해 라이브 프로그램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취업 준비생들의 경우, 「DMC Job Fair」의 DMC 채용관을 방문하여 DMC 입주기업 현장 면접에 응시할 수 있으며 취업특강 수강도 가능하다.

「2011 서울DMC컬처오픈(SeDCO)」 관련 세부 사항은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에 문의할 수 있으며, 또한 서울DMC컬처오픈 홈페이지 (http://sedco.sba.kr) 및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클러스터조성팀(02-3153-7122)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참여 비용은 무료이며 행사 기간에는 방문 시민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DMC컬처오픈은 시민과 DMC입주기업이 DMC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개최하는 행사로, 기업참여 비즈니스 프로그램, 시민이 함께 즐기는 공감행사, 미디어 아트전시 등 다양한 문화향연 프로그램 구성으로 되어있다”며 “이를 통해 디지털 융합의 컬처노믹스 실현 및 한류문화 콘텐츠 공유, 첨단 미디어 기술 전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정면충돌...“특검 도입하자”vs“물타기, 정치공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치권 인사들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 등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해야 한다”며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별검사의 직무유기도 새 특검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의 책임 규명과 즉각적 해체는 필수이다. 마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종합특검을 발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상태이다”라며 “여기에 민중기 특검의 직무유기 부분을 민주당과 통일교 유착관계와 포함해 특검을 실시하면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고 연루된 모든 사람에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이

경제

더보기
김윤덕 국토부 장관 "2026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 발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6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을 내놓는다. 내후년에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절차에 착수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국민이 원하는 곳에 빠르고 충분하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수도권 공공택지는 2026년에 2만9000호 분양, 5만호 이상 착공에 들어가고 3기 신도시 입주도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 유후 공간을 활용하고 민간 정비사업도 활성화해 도심 공급 확대할 것"이라며 "공적주택 110만호를 확실히 공급해 주거 사다리를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공적주택 110만호 공급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다. 김 장관은 또 "지방을 살릴 핵심적 과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이라면서 "내년에 이전 대상과 지역을 확정하고 2027년부턴 이전을 시작할 예정으로 1차 때보다 더 많은 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국토부는 현재 3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전 여부를 검토 중이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도 임기 내 반드시 완공하겠다는 목표다. 새정부의 균형

사회

더보기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 가능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할 수 있게 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개최해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현행 형사소송법 제59조의3(확정 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판결서 또는 그 등본,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복사(인터넷, 그 밖의 전산정보처리시스템을 통한 전자적 방법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59조의3(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선고된 사건의 판결서(확정되지 아니한 사건에 대한 판결서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또는 그 등본,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판결서 외에는 판결이 확정된 사건에 한정하며, 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