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평택 주한미군 자녀 학교 신축 착공

URL복사

팽성읍 대추리에 건립

주한미군의 자녀들이 공부하게 될 초등학교, 고등학교 신축 기공식 행사가 지난 2일 팽성읍 대추리 공사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공식은 김관진 국방장관을 비롯해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 원유철 국회 국방위원장, 홍윤식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 김선기 평택시장, 이지송 LH공사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첫 공사로 최초의 용산기지이전사업 건축물이다. <사진>

공사는 팽성읍 대추리, 도두리 일대에 총면적 3만8589㎡로 초등학교(875명) 1만5007㎡, 고등학교(950명) 2만2782㎡부지에 약 9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상 3층 규모로 2개동 이 오는 2013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건축은 미군측이 기본설계를 맡고 한국의 삼성과 4개의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 실시설계 및 시설공사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김관진 국방장관은 “이번 준공식은 국제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평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국가간의 우의가 돈득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유철 국회국방위원장도 “이번 신축 사업은 한미 동맹의 상징 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평택시민들의 자녀들이 절반 정도 학교를 같이 다니면 문화도 알게 되고 같이 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 “역사적인 날이며 이정표를 세운 날”이라며 “기공식을 통해 한미 양측의 헌신과 동맹의 힘을 보여줬다. 모든 주한미군을 대신해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미군이전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총 309개 건자재업체와 1300개 협력사가 참여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는 물론 국내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