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난 25일자 단독 보도와 관련 한나라 인천시당이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민주당 소속 인천시의원에 대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 당은 1일 논평을 내고 우리 사회는 공직자에게 평범한 일반인보다 높은 도덕성을 바란다"며 "이번 음주사고를 일으킨 시의원은 스스로 사퇴하고 응분의 대가를 치러 시민과 동료 시의원에게 사죄하기 바라며, 사법당국도 철저하게 조사해 적법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의원은 지난 25일 새벽 1시경 인천시 계양구 계양등기소 앞길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187% 만취 상태로 자신의 체어맨 승용차를 운전하자 마주오던 B(45.여)씨가 운전하는 쏘랜토 차량의 운전석 문짝을 자신의 차량 운전석 문짝으로 접촉사고를 내고 100여미터 떨어진 자신의 사무실 인근에 주차해 있는 것을 B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 했다.
한편 A의원은 최근 3년간 3회에 걸쳐 음주운전 한 것으로 알려져 도덕성에 대한 놀란이 일고 있다. <인천=박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