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다자녀 출산은 큰 애국자”

URL복사

박희태 의장 ‘다자녀 출산’ 국회 직원에 격려금 전달

박희태 국회의장은 19일 “다자녀 출산은 큰 애국”이라며 다자녀출산 국회직원 초청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제1접견실에서 다자녀 출산 국회 직원 격려금 전달식을 갖고 “국회가 다산 가족이 제일 많은 곳으로 소문나도록 출산을 서로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배준영 국회 부대변인이 전했다.

박 의장은 “현재 우리나라가 저출산으로 인해 활력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면서“우리나라가 세계인들과 경쟁을 하려면 사람 밖에 없는데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은 큰 애국자 역할을 한 것”이라고 격려했다.

박 의장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은 ‘수부귀다남자(壽富貴多男子)’를 빌 정도로 아이 많이 낳는 것을 가장 복된 것으로 여겼는데, 요즘은 수부귀다자녀(壽富貴多子女)가 맞을 것 같다”며 “아이 많이 낳는 것이 이 시대의 요청이기 때문에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아이를 많이 낳아 우리 국회가 다산가족이 제일 많은 기관으로 소문날 수 있도록 주위에 출산을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셋째자녀 출산으로 격려금을 받은 한 국회사무처 직원은 “아기용품 등의 가격이 비싸 아이를 양육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다”면서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검토를 해주시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한편, 국회는 저출산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부터 셋째 자녀를 낳은 직원에게는 200만원, 넷째 자녀 이상 출산 직원에게는 300만원씩 지급해오고 있으며, 현재 국회에서 세자녀 이상을 둔 직원은 모두 36명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