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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년부터 매년 대학생 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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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자취에 어려움 겪고 있는 대학생 주거지

서울시가 기존 다가구 주택을 매입 수선한 ‘유스하우징’을 올해까지 총 420방 공급한 데 이어, 재개발, 재건축에 따른 저렴한 소형주택 멸실로 하숙ㆍ자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매년 900방 이상의 대학생 주택을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시가 가용할 수 있는 주택을 최대한 대학생 주택으로 전환해 공급물량을 대폭 늘리고, 중ㆍ장기적으로도 지속적인 공급을 할 수 있는 ‘서울시 대학생 주택 확대 공급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서울시 대학생 주택 확대 공급방안’은 지난 6월 2일 오세훈 시장이 대학생 50명과 가진 제20회 시민과의 현장대화에서 나온 실제 주거고민을 반영해 마련했다.

서울시는 당장 내년엔 총 515호 1,330방을 공급한다. 또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12년 이후에도 매년 450호 900방 이상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내년엔 ▴기존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유스하우징’ 150호 300방 ▴노후 다가구 주택 재건축 공급 44호 88방 ▴시유지와 구유지를 활용한 신축 공급 221호 742방 ▴노후 공가 수선을 통한 공급 100호 200방 등 총 515호 1,330방을 공급한다.

서울시의 ‘서울시 대학생 주택 확대 공급방안’은 ▴유스하우징 공급분 확대 ▴노후다가구 주택 재건축 공급 ▴기존 시ㆍ구유지 활용한 신축 공급 ▴노후 공가 수선 공급 ▴뉴타운ㆍ재개발구역 내 임대주택ㆍ부분임대아파트 공급 ▴뉴타운ㆍ재개발구역 내 기숙사 부지 공급 등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수선한 뒤 공급하던 단조로운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유형의 공급방식을 담고 있다.

예컨대 매입 다가구 주택 가운데 노후정도가 심한 대상주택을 선정해 재건축하는 방안을 비롯해, 시유지와 구유지를 적극 발굴해 직접 대학생 주택을 건립하거나 뉴타운 및 재개발 예정구역 내 사업부진으로 인해 방치되어 있는 공가를 활용해 개보수 후 대학생들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사용하는 방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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