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업무용 PDA를 절취 방화하려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6일 A(37)씨 등 2명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6일 새벽 1시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칼국수 집 앞길에서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 계양경찰서 계산파출소 경찰관을 폭행하고 파출소로 연행된 후 파출소에서 사용 중인 PDA를 절취 하는가 하면 연행된 피의자 등을 안전을 위해 파출소 내 설치해 놓은 안전방호벽을 방화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박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