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해병대 2사단 총기 사고 확인결과 발표

URL복사

국방부,가해자 심리조사 진행

 

해병대 2사단 모 부대에서 오늘 11시 50분 경, 총기에 의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2명(사고자 포함)은 군병원으로 후송하여 치료 중에 있다.

국방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고자 김 모 상병은 지난 4일 11:50경 강화도 소재 소초 생활 반에서 오침 중이던 대원들에게 총기발사 후, 소초옆 창고로 이동하여 수류탄으로 자살을 기도하였으나 부상을 입은 상태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사고자는 당일 근무자가 아니며 야간 근무자 취침 시간인 오전 10시경 상황실 총가에서 총기와 탄약을 절취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에서 3명(하사 이승훈, 상병 이승렬, 일병 권승혁)이 사망하였고, 1명(상병 박치현)은 강화병원에서 응급처치 후 수도병원으로 헬기 후송하여 치료 중에 사망했다.

사고자(상병 김00)는 부상을 입고 김포 우리병원으로 후송, 응급처치 후 수도병원을 경유, 대전병원으로 후송하였으며 별도 격리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사고 원인을 확인 중에 있으며, 가해자의 치료 및 심리상태 등을 고려하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상자 이병 권혁은 사고자가 생활 반에서 총기 발사시 사고자의 총기를 잡고 문밖으로 밀쳐내고 안에서 문을 잠그는 과정에서 다리에 총상을 입었으며 현재 수도병원으로 후송하여 치료 중에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사고현장에는 국방부, 해본, 해병대사령부에서 사고조사반이 긴급 투입되어 현장보존 및 감식 중에 있으며 피해자 유족에게 사고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