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

“남한산성이 뜨거워지고 있다!”

URL복사

‘남한산성 호국문화제’ 28일 개막…초중고생 대상 그림 글짓기 대회 등 행사 다채

남한산성의 역사, 자연, 문화적 가치를 고취시키고 더불어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제8회 ‘2011 남한산성 호국문화제’가 28일 오전 10시 우리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호국성지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특설무대 및 산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사뉴스·수도권일보 주최로 남한산성정보화마을, 문화기획 창, 광주문화권협의회 주관과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문화재단, 교육과학기술부, 문화관광부, 서울시, 남한산성 문화관광 사업단, 국가보훈처, 경기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LH공사, 충청향우회중앙회, 호남향우회중앙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남한산성 호국문화제를 열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 민족문화를 계승·발전 시키는 자리이며 또한 초·중·고생들에게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제4회 남한산성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가 있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로 제4회 전국청소년 전통무술대회, 청소년 창작댄스 경연개회가 펼쳐지며 또 남한산성 호국의 상징 삼학사의 압송 행렬 재현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문화체험(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가훈써주기와 또 문화재 탐방으로 남한산성 성곽 걷기대회는 완주자에 한해서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남한산성과 연계돼 있는 성남시, 광주시, 하남시, 서울 송파구청, 문화공연팀들의 특별 공연 등도 펼쳐진다. △현장에서 개최되는 글짓기대회는 운문·산문중 택일,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중·고생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주제는 행사당일 현장에서 발표한다. △그림그리기대회는 규격은 4절지(행사측 제공), 명제 당일고지하며 초등학교 3학년 이하는 풍경화(크레파스), 4학년 이상은 풍경화(수채화), 중·고등학교는 한국화(채색화, 묵화, 자유 선택 가능), 수채화(재료 자유 선택 가능) 본인 외 타인의 도움을 받은 작품은 실격 처리한다.

특히 중·고등학생 참가자는 대회 당일 본인을 확인 할 수 있는 학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입상자 발표는 내달 7일 본사 홈페이지 및 본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시상은 수도권일보사장·교육과학기술부장관·경기도지사·경기도의회의장·경기도교육감·국가보훈처장·대한민국국회사무총장상 등 내달 18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며 장소는 추후 공지한다.

이번 행사는 남한산성의 역사·자연·문화적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축제로 지역주민·관광객 누구나 참여할수 있어 산성의 역사의 가치를 배우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는 행사를 통해 남한산성의 가치와 보존운동으로 승화시켜 대표적인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본지 시사뉴스 창간 발행인 강신한 회장은 “남한산성은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있는 자랑스러운 산성”이라며 “우리민족의 자존심을 지켜온 자랑스러운 산성에서‘호국문화제’를 매년 개최하는 것은 어린이와 국민들에게 호국정신을 심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또 “남한산성은 2천년간 우리와 함께해온 호국성지로 나라를 지키는 의지와 승리정신이 녹아 함축된 호국 장소”라며 “싸우면 이기는 임전무퇴 군인정신만이 우리 민족을 지키는 애국애족정신임을 이 산성에서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연속 인명사고 낸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입찰금지' 등 제재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예방 가능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최근 건설 근로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사고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러한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포스코그룹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빈발한 것을 강하게 질책하며 엄정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지난 4일 또 다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감전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과태료 수준의 제재로는 중대재해 재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