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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평택대학교 - ‘글로벌’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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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평택대학교


‘글로벌’ 인재 양성



실무위주 교육…산악협력·해외교류 활발




기도
평택시 용이동에 소재한 평택대학교. 9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 대학은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한 신학대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난 1996년 평택대학교(조기흥 총장)로 개명한 이후, 사립대학으로서 지구촌 중심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학 ‘간판’만 따지는 시절은 이미 지났다. ‘작아도 알찬 대학, 내실있는 대학’이 인정받는다. 그런점에서 평택대학교의 역사와 세계화를
향한 실무위주의 교육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해외 우수대학과의 교류…8개국 14개대학과 자매결연 체결

이 대학은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라는 교육이념 아래 90주년의 전통과 벤처정신의 패기가 있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전인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졸업 후 실전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외국어와 컴퓨터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해외 우수대학과의
국제교류를 통해 국제화 교육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와의 연대 및 산학협동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로 학생들의
인성계발에 힘쓰고 있다.

현재 중앙대학을 포함한 국내 6개 대학과 미국 캐나다 독일 스페인 러시아 중국 일본 필리핀 등 8개국 14개 대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다. 또한 매년 학업성적이 우수한 수십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 전액 무료로 교환학생 을 파견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매 학기 교환학생이 파견되고 3학년 전체가 한 학기간 중국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한 외국어 실력향상을 위해 학교에서 전액 혹은 반액을 지급, 학생들에게 미국과 캐나다의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규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외국어특별학점제와 대학간 학점교류 등 특성적 학사제도와 산·학·연 협동교육과 현장실습, 인턴쉽,
현장조사 등 현장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것은 다양한 학사제도 도입을 통해 전공이외의 다양한 학문을 경험케 하고 졸업 전에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다양한 장학제도 마련으로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1종의 교내장학금과 21종의 교외장학금,
다수의 기타 장학금 제도가 마련돼 있다.


‘디지털
캠퍼스’…최첨단 시설 구축


이 학교는 정보의 흐름을 읽고 세계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한 ‘디지털 캠퍼스’를 갖추고 있다. 학교 전체에 광통신 기반의 초고속 통신망이
구축되어 정보화 사회의 미래형 교육을 구현하고 있으며, 학사정보시스템을 통한 원스톱 학사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 내 모든 자료와
디지털화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재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또 정보화 교육을 위해 PC 확충, 소프트웨어 구비, 정보화를 촉진하는 각종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90주년 기념관과 예술관 기숙사 도서관 등은 특성적 시설설비를 갖추고 있다. ‘90주년 기념관’은 약 2,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강당으로
각종 중대형 행사와 세미나, 채플 등을 집행할 수 있다. 또 최첨단 무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음악회, 연극 등 공연을 유치할 수 있다. 기존에
SBS 청년불패, MBC수요예술무대 등을 유치하여 학내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에게도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악학과와 정보디자인학부가 자리한 ‘예술관’에는 약 500석 규모의 중대형 강당과 최첨단 설비가 구축돼 있고 정보디자인학부 학생들의 실습을
위한 최신형 컴퓨터가 1인 1대 설치돼 있다. 기숙사는 현재 약 100여명 규모의 여학생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추가로 내년부터 활용될
약 500인 규모의 현대식 건물인 ‘남·녀 기숙사 및 게스트하우스’를 공사중에 있다.

중앙도서관을 비롯해 대학원과 기념관 등 3개가 운영 중인 도서관에는 수만여권의 책이 마련돼 있고, 전자정보실에서 웹상으로 해외 유명 학술지를
실시간 열람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그 결과 2001년과 2002년 경기·인천지역 대학에서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앞서
‘99년 전국대학종합평가’에서 우수대학임을 인정받았다.










Interview | 김영미 대외부총장



“작지만 알찬 대학이죠”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평택대학교를 국제적 감각을 갖춘 명문사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외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김영미 대외부총장을
만나 학교 자랑을 들어보았다.


- 대외부총장으로서의 업무가 무엇인가요.

주로 국내외 대학 및 산학협력, 발전기금 모금, 의전 등을 담당합니다. 외국 대학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자매관계를 체결하고 있으며
각 기업체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 평택대학교 소개 좀 해 주세요.

우리대학은 ‘작지만 알찬 대학’입니다. 9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평택대학교는 규모보다 내실을 기한다는 데 목표를 두고 성장해
오고 있습니다. 재단 이사장이셨던 조기흥 총장님은 평택대에 대한 자부심을 “일단 와 봐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와 보면 얼마나
내실있고 알찬 대학인 줄 알게 된다는 자신감이죠.


- 이 대학의 특징과 차별화는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학교 구성원간의 긴밀한 협조와 사회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잘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 교육이념인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진리, 정의, 봉사의 기독교 정신실현을 바탕으로 실무중심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함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 실무중심의 교육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

우선은 컴퓨터와 영어교육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8개국 14개 대학과 자매관계를 체결해 해외교류가 활발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 안목과 학문연구의 질적 향상을 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물론 대학교육에 있어 인성교육은 기본이구요.


- 취업지원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취업 웹사이트를 이용한 적성검사와 진로상담,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교생 상시 진로지도를 이메일로 서비스하고 있고,
매주 취업 실무 강좌를 운영하고 노동부 협력으로 ‘재학생 직장체험 연수제’를 실시하는 등 취업률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졸업생의 82%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경기·인천지역 대학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 향후 목표와 계획은.

지역사회와 가까워지는 대학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지역주민과의 상호협력관계로 가장 가고 싶은 대학, 인정받는 대학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지구촌은 한가족으로 ‘평택인’이라면 세계 어느곳에 가서든지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실무교육에 힘쓰겠습니다.




홍경희 기자 khhong04@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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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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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