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흐림동두천 4.6℃
  • 구름많음강릉 10.3℃
  • 연무서울 5.6℃
  • 연무대전 6.6℃
  • 연무대구 6.4℃
  • 연무울산 9.5℃
  • 연무광주 8.6℃
  • 구름조금부산 11.2℃
  • 구름많음고창 8.3℃
  • 구름많음제주 12.7℃
  • 구름많음강화 6.0℃
  • 구름많음보은 3.9℃
  • 구름많음금산 4.4℃
  • 구름많음강진군 9.8℃
  • 구름많음경주시 9.5℃
  • 구름많음거제 8.3℃
기상청 제공

인물

현직 공무원의 ‘사진사랑’ 잔잔한 화제

URL복사

야간 사진반 개설 무료로 강의
현직 공무원의 ‘사진사랑’이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남기(52.구로구청홍보언론)팀장으로 지역구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2년부터 3개월 코스로 총 150명에게 야간 사진반을 개설해 무료로 사진을 가르쳐왔던 것이다.

정 팀장이 사진을 본격적으로 접한 것은 첫 아들이 태어난 1982년. “어릴 적부터 외가집이 예술가 집안이라 문화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하면서 성장을 했습니다. 사진에 대해서도 관심은 많았지만… 첫아들이 태어날 때 이젠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자라나는 아들 모습을 내손으로 직접 찍어 주어야 갰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당시 한국일보 문화강좌를 들으면서 본격적으로 사진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사진에 대한 열정은 취미를 넘어 삶의 일부분이 되어 버렸다. 91년부터는 아예 서울시 사진 동우회인 ‘나루터 사우회’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했고 95년에는 ‘한국사진작가회원’으로 가입했다.

“처음에는 가족들이 사진을 찍는다고 했더니 반겼습니다. 주말 출사 때는 함께 따라 나가기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지루해 합니다. 지금은 저 혼자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2002년들어 월드컵으로 온 나라가 시끄러울때 본격적으로 지역 구민들에게 사진을 가르쳐주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월드컵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데 방법을 잘 몰라서 포기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후진양성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여러 번 했었고 저 역시도 어차피 월드컵 사진을 찍어야 하니까 이왕 찍는 것 지역 구민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가르쳐 주게 되었습니다. 가르쳐 준다는 개념 보다는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은 국내에 있는 해수욕장을 돌며 사진을 찍었다.
“해수욕장 사진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여가를 즐기고 인간과 자연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모습을 한꺼번에 찍을 수 있어 좋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고 추천을 할 만한 해수욕장으로는 서해안에 있는 격포라는 조그마한 해수욕장입니다. 위치는 전북부안의 채석강 해수욕장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해수욕장의 물이 깊지 않으며 돌이나 자갈들이 조그만해 가족단위로 피서를 하기에는 그만입니다. 서울에서 2시간 반 정도로 위치도 가까운 편입니다.”

요즘 정 팀장은 디지털카메라에 푹 빠져 있다.

“예전에는 흑백필림을 주로 필림 카메라로 찍었는데 작년부터 80%이상 디지털카메라로 찍고 있습니다. 학생들도 싸고 간편하게 사진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큐멘터리 사진을 기록성이라는 매력 때문에 좋아합니다 ”

정팀장은 원대한 사진 계획을 가지고 있다.

“5년 정도의 계획으로 실크로드 여행을 할 계획입니다. 중국 동황에서-두루무치-고비사막-터키-스웨덴-터키-인도-베트남을 거쳐 돌아오는 계획으로 흔히들 실크로드의 북쪽 코스라고 합니다. 아직은 시간 적인 여유가 없어서 당장 실천하기는 어려우나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라는 신념으로 조금씩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정팀장은 구로문화원에서 6개월째 사진 강의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희망터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지난 4일 희망터 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이하 희망터)과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국토교통진흥원에 따르면 안양 호계동에 위치한 희망터는 성인 장애인 자립을 위한 직업적응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장애인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원활한 사회적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국토교통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을 기념해 희망터의 인지도 제고 등 홍보를 위해 사용될 팜플렛 1,000부를 제작하여 기증하였다. 기증된 팜플렛은 희망터에 관심이 있는 지역 장애인 또는 희망터 운영에 지원을 희망하는 후원자 대상으로 배포되어, 기관 주요 사업과 활동 내용을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희 국토교통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성인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지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