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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구 서울역사의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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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공모전 실시 2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구 서울역사에 대한 이름이 공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은 오는 8월에 개관하게 될 구 서울역사의 원형을 복원한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의 명칭을 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공모한다.

명칭 공모전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 무대이며, 교통과 교류의 관문이었던 구 서울역사가 다양한 문화 예술이 창작되고, 교류가 이루어질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것을 알리고,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하여 새로운 이름을 정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구 서울역사 복합 문화 공간의 목적과 취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이다.

구 서울역사 복합 문화 공간의 새로운 명칭은 구 서울역사가 가지고 있는 역사와 장소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공공성이 있는 문화 예술 콘텐츠가 생산, 향유되는 복합 문화 공간이며, 또한 지역과 세계로 뻗어나가는 미래 지향적 문화 시발점으로서의 구 서울역사를 잘 드러낼 수 있는 명칭이어야 한다.

공모전 접수는 구 서울역사 명칭 공모전 홈페이지(www.seoulstation.org)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 및 구 서울역 복합 문화 공간 운영사무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5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www.mcst.go.kr) 및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작(100만 원)을 비롯하여 입선(10만 원) 5명 등 총 6명에게 상장과 함께 총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최우수작은 구 서울역사 복합 문화 공간의 명칭 및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 홍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 서울역사 명칭 공모전 내용을 블로그, 인터넷 카페, 트위터 등에 스크랩하여 홍보한 후 스크랩 게시물(URL)을 공모전 홈페이지에 등록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경품(문화 상품권 2만 원)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케이티엑스(KTX) 신 역사 개통 이후 기차역의 기능이 소멸된 구 서울역사(사적 제284호)는 2011년 8월 '카운트다운' 개관 전시를 시작으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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