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거액 수표 등 화폐모조품 대량 유통

URL복사

인천해경, 일당 10여명 검거

거액 수표 등 화폐모조품을 시중에 대량 유통시킨 일당이 인천해경에 붙잡혔다.

인천 해양경찰서는 26일 이모(37)씨 등 10여명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씨 등은 시중의 한 은행 명의로 된 액면가 1억원짜리 자기앞수표 모조품 2천장과 5만원권 금박지폐 1천장, 미국 2달러 모조품 1,950장 등을 제작유통 시키려한 혐의다.

이들은 또 중국의 한 유명 짝퉁 판매시장에서 제작한 한국은행 5만원권 1만장과 미국 2달러 모조품 4만장, 국내에서 인쇄한 1억원 자기앞수표 모조품 2000장을 행운의 지폐 등의 상품으로 생산, 전국에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이 인쇄한 5만원권과 미화2달러는 상태가 매우 정교해 화폐처럼 유통될 우려가 있으며, 자기앞수표의 경우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인천해경은 전했다.

현재 한국은행에서는 영리목적의 화폐 도안을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무단으로 도안해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 위반’으로 최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인천해경은 모조지폐 총 7천여장과 화폐문양인쇄프린터기 6대 등을 압수하는 한편, 이들을 상대로 저작권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인 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이런 화폐를 제작한 중국 현지의 인쇄공장 운영자와 유사한 유통사범이 더 있는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