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청은 구민의 날 행사를 인천시장, 구청장, 구의원, 공무원, 유관기관장, 구민상 후보 5명 등 300여명이 구청 대강당에서 오는 29일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인천 남구청은 내달 1일 구민의날 행사 비용으로 3000만원을 남구의회가 예산을 세워주자 구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행사는 하나도 없고 대강당에서 구민상 시상식과 ‘사람존중 복지도시 문화중심의 창조도시’ 비전 선포식으로 행사를 끝낸다.
인천 남구청은 구민의날 행사비용 3000만원을 구민의 날 경축행사 비용으로 2700만원(연극공연비) 100만원(대관료) 50만원(홍보비) 인천예술회관 대강당(1300석)에서 ‘부초’연극공연(2회)을 하는데 모두 사용하고 정작 구민이 단결하고 화합하며 함께 할 수 있는 구민의 축제의장 프로그램은 하나도 없고 구청장이 추구하는 문화예술에 구민의 날 비용을 그것도 연극하나에 모두 사용한다고 한다.
인천 남구의회는 이렇게 구민이 참여하는 행사가 아닌 구민의 날 행사비용을 연극 한가지로 행사를 한다고 문화홍보실 담당자가 예결위원에서 밝혔는데도 누구하나 구민들의 축제가 없는 행사를 해서는 안 된다고 질타하는 의원은 없었으며 청장이 추구하는 예산을 세워주는데 급급한 한심스러운 의정활동을 했다.
상황이 이렇게 됐는데도 남구 의원들은 구민의 날 행사에 대해 주민에게 미안함이나 조금의 반성하는 모습은 없고 바로 몇 일후 5월11일에 해외 비교시찰 (터키, 그리스 6박8일)을 간다고 밝혔다 본연의 의정활동은 안중에 없는 의원들을 지역 주민들은 “참 잘했어요”라고 할 것인지 두고 봐야 할 것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구민의날 행사가 왜 이렇게 됐는지”묻자 “항상 오는 사람들만 오는 행사”라며 “이번 연극공연을 준비했다”고 하고 모 공무원은 “의회가 예산을 식감해서 어쩔 수 없다”는 상식밖에 답변을 했다.
진정으로 구민이 다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참여를 유도할 생각은 않고 어떻게 항상 오는 사람만 온다고 할 수 있는지 한심하기까지 했다.
숭의동 주민 이모씨는 “43만 구민을 위한 예산을 연극 한편에 모두 사용하는 한심스러운 공무원들은 이제 공직을 떠나야하고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독해야 할 주민의 대표로 의회에 진출한 의원들도 자격상실에 무능까지 겸비했으니 물러나야 한다”며 “이런 지방의회는 이제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성토했다.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주민이 행복한 남구를 만들겠다는 남구청장은 구민의 날 행사 비용으로 구민 모두를 위한 구민의 날 행사를 할 것인지 아니면 문화예술을 위해 주민을 무시하는 행사를 할 것인지 지금이라도 계획을 바꿔 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하고 즐기며 화합하는 축제의장을 마련할 것인지 결정을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