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4 (수)

  • 흐림동두천 4.8℃
  • 흐림강릉 8.5℃
  • 연무서울 4.6℃
  • 구름많음대전 6.8℃
  • 흐림대구 7.6℃
  • 맑음울산 9.5℃
  • 연무광주 7.9℃
  • 맑음부산 9.4℃
  • 맑음고창 8.4℃
  • 구름조금제주 12.8℃
  • 흐림강화 5.2℃
  • 구름많음보은 5.9℃
  • 구름많음금산 6.6℃
  • 맑음강진군 9.8℃
  • 구름많음경주시 9.1℃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사회

훈련병 면회제도 부활된다

URL복사

국방부 5월 1일부터 시행, 논산육군훈련소 4월 15일부터

국방부는 지난 98년 이후 ’신병 군인 만들기’계획에 의거 폐지됐던 신병 면회제를 13년만에 부활된다.
국방부가 신병훈련 수료 시 면회를 1차 신병훈련(5주)후 영내에서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국방부가 발표한 시행계획에 따르면 육군의 신병훈련이 1차(5주), 2차(3주)훈련체제로 전환되어, 1차(5주)훈련 수료 후 면회를 하고 2차 훈련을 하므로 가족면회 시 심리적 안정으로 2차 훈련의 성과 향상과 경제적·사회적 여건 변화로 과거 면회폐지 사유였던 부모의 경제적 부담, 수용시설 불비, 무질서한 상행위 등의 부정적 사항이 해소되는 등 면회여건이 조성된다는데 있다.
또한, 입영자 중 독자가 70%나 되는 현실여건 속에서 입영장병 부모의 신병훈련 수료 후 자대배치 전에 면회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 제기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및 군부대 주둔지역 주민들의 요구 또한 계속되어 왔다는 데 있다.
이에따라 면회제 시행에 대한 각급부대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면회를 실시하면 입영장병과 부모의 심리적 안정으로 2차 훈련의 성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지자체, 국회의 지역경제 활성화 요구 충족이 가능하고, 대국민 안보교육 및 군에 대한 홍보의 기회로 대군 신뢰도가 증진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시행과 폐지를 거듭해 국민 신뢰도 혼선
  

신병 면회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신병훈련(1차) 수료식 후 영내면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다만 각 군 및 각급 부대 실정을 고려해 준비되는 부대는 시일을 앞당겨 시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신병 면회제는 시행과 폐지를 거듭했다. 최초로 시행된 것은 1951년으로 59년 9월 까지 실시됐다. 처음 시행 당시 훈련병 전원 영내 면회를 실시해 6.25 이후 입영장병 사기진작 및 부모 걱정을 해소했다.
그러나 59년 9월부터 88년 2월까지 민원 및 빈부격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폐지됐다. 면회제로 인한 지역의 교통 불편 및 부모들의 경비지출 과다로 인한 부담과 유흥업소 및 숙박시설의 무질서한 상행위, 일부 인사부조리 발생, 우천 및 동계 수용시설의 불비 가 그 이유였다.
하지만 88년 올림픽 유치이후 국가 경제력 상승을 계기로 88년부터 97년 12월까지 면회제를 재 시행했다. 국가적 위상쇄신에 따른다는 명분을 토대로 부대개방을 통한 대군신뢰 증진과 발전상을 소개한다는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98년 1월에 ‘신병 군인 만들기’시행 지침에 의거 07년 12월까지 면회제도를 폐지하면서 입대 후 100일간 휴가 및 외부접촉을 금지해왔다.
국방부의 이 같은 면회제의 시행와 폐지를 거듭하면서 면회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는 혼선을 빚기에 충분했다. 이러한 이유로 국방부는 면회제에 대해 08년 1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면서 현재까지 신병 격려 차원으로 자대 전입 1주후 외출, 외박을 시행하기로 했다.
현행 면회시기로는 육군은 입대 9주차, 해군 입대 6주차, 공군 입대 7주차, 해병대 입대 8주차로 시행하고 있다.

신병면회제도 부활에 논산시가 발 벗고 나서

국방부의 이번 신병 면회제 부활에 육군 제2훈련소가 있는 논산시는 반기고 있다.
논산육군 제2훈련소의 면회제는 이달 15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논산시는 지난 98년 면회제 중단으로 육군훈련소 부근 식당 및 숙박업소가 크게 줄어들 정도로 연무읍의 지역경제는 많이 침체되어 온 가운데 새로운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논산시는 면회제 부활을 위해 적극적이었다. 황명선 논산시장의 숙원사업의 하나로 황 시장은 지난해 원유철 국방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국방위원회 소속 이진삼 의원 등을 수차례 만나 면회제 부활을 위한 시민의 염원과 당위성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11월 훈련소 면회제 부활 TF팀을 설치해 시민서명운동 전개, 육군훈련소와 관군협의회 개최, 관련부처 방문, 전방 사단훈련소 소재 지자체와 연계 지지협조 등을 추진하고 지난 2월 조직개편시 신설된 전략기획실내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면회제 부활에 사활을 걸기도 했다.
면회제 부활을 위한 황 시장의 곁에는 무소속 국회의원인 이인제 의원도 한 몫을 했다.
국방대 유치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데 이어 이번 훈련소 면회제 부활 추진에 있어서도 국방위원회 활동경험을 살려 관련부처와의 업무협의는 물론 국회 국방위원회 의원들과의 조율 등 면회제 부활에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훈련참관일제도 건의와 병영 체험장 신설 검토

논산시는 면회제 부활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구상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황명선 시장은 우선 “훈련병 참관제후 외출을 시행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입대 후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훈련과정을 부모에게 참관시키는 ‘훈련참관일’제도의 도입을 건의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황 시장은 “연무지역에 상설 병영 ‘체험장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황 시장은 “2014년이면 논산시가 태어난지 꼭 일백년이 된다며 훈련소 면회제 부활을 계기로 국방의 요람도시, 휴양관광도시, 경제도시로서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는 논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매천장학재단, 지역 사회에 꿈과 희망을 심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매년 취약 가정 학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재단법인 매천장학재단은 보성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이 만든 지역 장학재단으로서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는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장학금 기여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미래 세대 성장 지원’ 장학사업 펼쳐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매천장학재단은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재단의 뿌리는 고(故) 김영관 선생과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에 있다. 김영관 선생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며 독립의식을 함양하였고, 김창식 선생은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였다.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매천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에스비 산업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고자 지난 2021년 10월 매

정치

더보기
한미 외교장관회담 개최... 북한 완전 비핵화 의지 재확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 외교장관이 3일(현지 시간) 회담을 갖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께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회담했다. 양측은 회담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사진 촬영에 나섰는데 별도 발언은 없었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도 않았다. 회담은 비공개로 이뤄졌으며, 1시간여 동안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국무부는 보도자료에서 북한 비핵화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으며,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국무부는 "워싱턴과 경주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상회담 정신에 부합하는 미래 지향적 의제를 중심으로 한 한미동맹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민간 원자력 발전, 핵추진잠수함, 조선 그리고 미 핵심 산업 재건을 위한 한국의 투자 확대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측이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힘을 강조했다"면서 "지역 안정과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유지를 위한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도 재강조했다"고 부연했다. 이번 회담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무역합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당한 기대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살고 있는 세입자를 낀 다주택자들은 유예가 종료되는 오는 5월 9일까지 소유 주택들을 처분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집값 폭등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더 배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예외를 인정할 것을 촉구한 언론사 사설을 첨부하고 “이미 4년 전부터 매년 종료 예정됐던 것인데 대비 안 한 다주택자 책임 아닌가?”라며 “부동산 투자 투기하며 ‘또 연장하겠지’라는 부당한 기대를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에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번이 아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며 거래 관행과 조정대상지역 확대를 감안해 기존 조정대상지역은 5월 9일까지 계약을 하되 3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할 수 있게 하고 신규 조정대상지역은 6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하는 경우를 감안해 실거래 국민의 불이익을 해소할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