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10.2℃
  • 연무서울 7.3℃
  • 맑음대전 10.9℃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3.8℃
  • 연무광주 11.5℃
  • 맑음부산 13.5℃
  • 구름많음고창 8.2℃
  • 구름많음제주 12.0℃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10.5℃
  • 맑음금산 10.2℃
  • 맑음강진군 12.3℃
  • 맑음경주시 12.9℃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시, ‘유아 숲 체험장’ 조성한다

URL복사

용산,강서,관악에 총 3만㎡ 규모로 연말까지 조성

서울 용산, 강서, 관악 지역에 총 3만㎡ 규모의 ‘유아 숲체험장’이 연말까지 조성된다.

서울시는 도시 아이들에게 부족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숲속 체험공간인 ‘유아 숲 체험장’을 용산구 매봉산(응봉공원), 강서구 우장산(우장공원), 관악구 청룡산(관악산공원) 3개소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는 자연상태의 숲이 전체면적의 1/4에 달하며 대부분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런 울창한 숲 중 접근성이 좋고 평탄하거나 경사가 완만한 장소를 골라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자치구별 치열한 경쟁을 통해 3개소의 시범대상지를 선정하고,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는 설계과정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유아 숲 체험장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3개소의 시범사업을 완료한 뒤에는 권역별 대상지를 발굴해 2014년까지 총10개소 10만㎡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유아 숲 체험장’은 1950년대 중반 덴마크를 시작으로 스웨덴, 독일, 스위스 등 유럽선진국에서 유아를 대상으로 숲에서 자연소재를 활용한 체험과 교육을 하는 교육기관(숲 유치원)의 형태로 활발하게 운영되어 왔다.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산림청에서 국유림 등을 활용해 대안교육, 생태교육의 일환으로 숲유치원 프로그램을 일부 운영하고 있으며, 점차 수요가 많은 도시지역에서도 관심이 생겨나는 추세이다.

다만, 유아교육법 상 유치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어려워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하고 있는 상황으로 서울시에서는 ‘유아 숲 체험장’이라는 개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유아 숲 체험장’은 접근성이 좋고, 평탄하거나 경사가 완만한 울창한 숲에서 특별한 시설 없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뛰어놀고 자연과 친숙해지는 열린 체험공간을 지향한다.

우선, 화장실과 기후 불량시 활용하는 실내공간인 ‘대피소’를 제외하고는 정형적인 인공시설은 지양하되, 자연스러운 숲과 조화되면서 감성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숲 체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무가 울창한 숲속의 평지와 완만한 경사지들을 활용해 돌과 나무로 간단한 구조물을 설치하거나 주변의 생태연못, 계곡, 자연학습장 등과 연계하고 산책로 등 안전을 위한 시설들을 일부 정비하는 수준이다.

특정한 시설 없이 아이들이 사계절의 변화를 직접 몸으로 느끼고 작은 동물, 낙엽, 가지, 꽃 등 자연속에서 놀 거리를 찾아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북유럽 등 사례처럼 눈 내리는 경우 등 기후와 관계없이 전천후로 자연체험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유아 숲 체험장 대상지인 강서구의 우장산 자락은 쪽동백나무가 숲을 이루는 아름다운 지역이자 진입부에 구민회관과 광장, 주차장 등이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관악구 청룡산 자락은 계곡부에 위치해 다양한 형태의 생태연못과 정자 등 기존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역(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관악구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시는 향후 유아 숲 체험장을 조성하기 위한 설계용역을 추진함에 있어 관련 전문가 자문과 대상지 인근주민 및 유치원,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과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형성해 현장에 걸맞는 테마와 스토리텔링을 구상하고 나아가 서울시 숲 환경에 적합한 숲 체험장 시범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유아 숲 체험장은 자연을 접하기 쉬운 농촌지역보다 도시와 숲이 공존하는 서울시에 걸 맞는 사업이라 할 수 있으며, 정형화되고 인공에 둘러싸인 도시의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고 가족간 흥미있고 활기찬 체험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장동혁 “내일까지 정치생명 걸고 재신임 요구하면 전 당원 투표...부결 시 의원·대표 사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한동훈 전 당 대표 제명 이후 당내에서 장동혁 당 대표 사퇴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오는 6일까지 누구라도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장동혁 당 대표 사퇴나 재신임을 요구하면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고 부결되면 국회의원직과 당 대표직을 모두 사퇴할 것임을 밝혔다. 장동혁 당 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누구라도 내일까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제게 재신임이나 사퇴를 요구한다면 저는 곧바로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며 “그리고 당원들의 뜻에 따라서 당원들이 사퇴하라고 하시거나, 제가 재신임받지 못한다면 저는 당 대표직도 내려놓고, 국회의원직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저에게 그러한 요구를 하는 국회의원이나 단체장이 있다면 본인들도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며 “그것이 당을 위한 길이고 책임을 지는 정치인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교육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초선)은 지난달 30일 주식회사 에스비에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장동혁 당 대표에 대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